사피엔스의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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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생성일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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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소개글

"사피엔스의 식탁"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인류 문명과 음식의 역사
1.1. 『사피엔스의 식탁』 - 문갑순 저
1.1.1. 지은이 소개
1.1.2. 책의 내용 요약
1.2. 인류 문명의 발달과 음식
1.2.1. 음식과 문명의 탄생
1.2.2. 주요 작물의 역사적 발전
1.2.3. 가축화와 농경의 영향
1.3. 다양한 식품의 문화적 의미
1.3.1. 3대 작물: 쌀, 밀, 옥수수
1.3.2. 감자와 콩
1.3.3. 소금과 생선
1.3.4. 향신료, 설탕, 기호식품
1.4. 미래 식량 문제와 과제

2. 동물과 인류의 공생 관계
2.1. 동물의 역사적 역할
2.1.1. 인간과 동물의 관계 변화
2.1.2. 가축화의 과정과 목적
2.2. 가축화된 동물의 종류
2.3. 동물의 기능과 활용
2.3.1. 자원의 순환
2.3.2. 식품 생산
2.3.3. 생활자재 공급
2.3.4. 의료용 자재 생산
2.3.5. 레저 및 치료에 활용
2.4. 동물과 인간의 공생 관계에 대한 고찰

3. 언어의 기원과 특성
3.1. 언어의 기원
3.1.1. 언어적 인간
3.1.2. 언어의 규칙성 논의
3.1.3. 언어 기원에 대한 이론
3.2. 언어의 일반적 특성
3.2.1. 기호성, 자의성, 사회성
3.2.2. 역사성, 창조성, 체계성
3.2.3. 분절성, 추상성
3.3. 국어의 특성
3.3.1. 음운적 특징
3.3.2. 어휘적 특징
3.3.3. 구문론적 특징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인류 문명과 음식의 역사
1.1. 『사피엔스의 식탁』 - 문갑순 저
1.1.1. 지은이 소개

문갑순은 부산대학교 식품영양학 석·박사 수료 후 현재 인재대학교 바이오식품과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문갑순은 식품과 인류 문명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사피엔스의 식탁』이라는 저서를 발간하였다"".


1.1.2. 책의 내용 요약

문갑순의 『사피엔스의 식탁』은 음식이 인류 문명의 진화를 이끌었다는 내용이다. 먼저 책과 저자를 소개하고 있다. 문갑순은 부산대학교에서 석·박사를 수료했으며, 현재 인재대학교 바이오식품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책에서는 문화, 도구의 사용, 사회구성 등 현대사회의 발달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인류 문명의 발달 과정을 식품의 역사를 통해 고찰하고 있다. 특히 다이아몬드 교수의 저서 "총기, 균, 강철"의 영향을 받아, 특정 지역에서 주로 섭취한 식품에 따라 문명의 발달 정도가 달랐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즉, 세계의 주요 12가지 작물 중에서 이 책에서는 쌀, 밀, 옥수수, 콩, 감자 등의 역사적 발전 단계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이를 통해 저자는 이러한 주요 작물들이 인류와 함께 1만년 가까이 살아오며 어떻게 인류 문명의 형성에 영향을 미쳤고, 또한 인류가 이들 작물들을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를 보여준다. 나아가 이러한 먹거리가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해 왔지만 동시에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국가 간 식량 확보 전쟁, 새로운 병충해의 등장, 풍부한 먹거리로 인한 비만 등이 대표적이다.


1.2. 인류 문명의 발달과 음식
1.2.1. 음식과 문명의 탄생

호모 에렉투스가 처음으로 불을 사용하여 요리를 하면서 인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가 시작되었다. 그들은 현생 인류의 진짜 조상이자 최초의 요리사들이었다. 뒤이어 등장한 호모 사피엔스는 생존을 위해 다양한 먹이를 선택했고, 먹이를 찾아 오래전부터 지구 위를 돌아다녔다. 그들은 먹을 수 있는 음식의 범위를 넓히고 능숙하게 조리하면서 지구 최강의 포식자로 등극했다. 호모 사피엔스는 사냥감을 찾아 아프리카를 떠나 전 세계로 퍼져나갔는데, 이는 아프리카가 점점 더 건조해지면서 초식동물이 초원을 떠나갔고, 인구가 증가하자 식량이 부족하게 되어 부득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호모 사피엔스가 중동과 동아시아로 진출하자 그 지역에 살던 다른 호모족은 모두 절멸당했다. 호모 사피엔스는 전 세계를 누비며 대형 동물을 잡아먹었다. 사피엔스의 뛰어난 두뇌와 협동심으로 대형 포유류들이 멸종되자 새로운 생활방식을 찾지 않을 수 없었다. 정착하여 농사를 짓기 시작한 것이다. 메소포타미아가 인류 최초의 농경이 시작된 지역이었다. 한 곳에 정착하여 농사를 짓자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났으며, 최초의 도시가 건설되고 도시가 더 비대해지자 국가가 건설되고 하나의 전 지구적인 공동체적 삶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마침내 최초의 문명사회라 할 수 있는 나투프문화를 창조해냈다.

사피엔스가 가는 곳마다 대형 포유류가 멸종하자 사람들은 동물을 찾아 이동하는 대신, 사냥감이었던 동물들을 가두어 키우는 방법을 택했다. 가축은 인류에게 곡물을 재배하는 것과는 또 다른 장점을 제공했다. 가축은 양질의 단백질과 유제품을 얻을 수 있었고, 농경에도 도움을 주면서 곡물 수확량이 크게 늘었다. 이렇게 인간이 정착하여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식생활의 변화와 식량을 만드는 삶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졌다. 이후 인류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다. 자연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환경을 직접 일구어 먹을거리를 자유자재로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농업혁명'이라고 한다.

하지만 농경생활은 고된 노동이 필요했고, 사회적으로 농민의 지위는 열악해졌다. 엘리트 계급은 착취에 열중했고 농부는 열심히 일했으나 식사는 오히려 열악해졌다. 흉년이 들연 이듬해까지 기아에 내몰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농경을 포기할 수 없었다. 집이 있고, 가축이 있고 토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소유에 얽매인 삶이 시작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인류는 전쟁, 기아, 대량 학살, 전염병 등 엄청난 대가를 치렀다.

이에 대해 유발 하라리는 인류가 농경생활을 시작한 것을 농업혁명으로 치켜세우는 것이 역사상 최대의 사기극이라고 폄하했다. 그러나 미국의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는 인류의 농업혁명이 이끈 변화를 역사상 '제1의 물결'이라고 추켜세웠다. 상반된 해석이 흥미롭다.


1.2.2. 주요 작물의 역사적 발전

인류 문명의 발전과 더불어 주요 작물들도 오랜 역사를 거치며 다양한 변화를 겪어왔다. 특히 쌀, 밀, 옥수수 등의 주요 곡물들은 각 지역별로 어떤 식으로 재배되고 소비되었는지에 따라 문명 발달 과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먼저 동양 문명권에서 주식으로 자리 잡은 쌀은 약 8,200년 전부터 재배되기 시작했다. 이는 서남아시아에서 밀과 옥수수가 재배된 시기와 유사하다. 특히 우리나라 충북 청원군 유적에서 1만 5천 년 전의 볍씨가 발견되어, 벼가 이미 원시인의 식용 대상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동아시아에서 벼농사가 발달하면서 쌀은 근대에 이르기까지 주요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의 경우 통일벼 개발로 1970년대에 쌀 자급률 100%를 달성하는 등 녹색혁명을 이루어냈다.

유럽에서는 주식으로 밀이 널리 재배되었다. 20세기 들어 진보된 육종기술 도입으로 밀 생산량이 2배 이상 늘어나, 이를 '녹색혁명'이라 일컫는다. 특히 녹색혁명의 주역인 볼라그가 식량증산에 기여한 공로로 197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남아메리카 인디언 문명권에서는 옥수수가 대표적인 곡물이었다. 콜럼버스에 의해 유럽에 소개된 옥수수는 100년 만에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었으며,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는 가축 사료용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마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절반 가량이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그 활용도가 매우 높다.

이처럼 주요 곡물들은 각 지역의 기후, 토양, 문화적 특성에 맞추어 재배되고 소비되면서, 궁극적으로는 해당 지역의 문명 발달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는 식량 생산이 인류 사회 발전의 근간을 이루었음을 보여준다.


1.2.3. 가축화와 농경의 영향

호모 사피엔스는 사냥감이었던 동물들을 가두어 키우는 방법을 택하였다. 가축은 인류에게 곡물을 재배하는 것과는 또 다른 장점을 제공했다. 가축은 양질의 단백질과 유제품을 얻을 수 있었고, 농경에도 도움을 주면서 곡물 수확량이 크게 늘었다. 주요 5종의 가축으로는 양, 염소, 돼지, 소, 말이 있고 기타 9종으로 당나귀, 쌍봉낙타, 단봉낙타, 물소, 라마, 순록, 야크, 발리 소, 인도 소 등이 있었다.

비옥한 초승달 지역에서는 대형 포유류인 염소, 양, 돼지, 소가 매우 일찍부터 가축화되었다. 덕분에 이 지역은 농업화와 가축화에 유리한 지리적 이점이 있었다.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사이의 초승달 지역이 비옥했기 때문이다. 두 강은 봄철에 상류에서 눈이 녹으면 강이 자주 범람했고, 이때 상류의 토양이 운반되어 하류에는 넓은 비옥한 평야가 만들어졌다.

농작물 수확량이 늘어나자 잉여농산물이 생겼고, 그 덕분에 농사일을 하지 않고도 먹고 살 수 있는 전업식 전문가들이 출현했다. 정치가, 종교 지도자, 기술자 같은 엘리트 계급이 그들이다. 그들은 노역 대신 제도를 만들거나 발명하거나 종교를 체계화하거나 병사를 양성했다. 인구가 밀집하자 인류 최초의 도시가 만들어졌으며, 그 덕분에 메소포타미아에는 다양한 민족이 살게 되었고, 통일된 국가를 형성하지 못했으므로 도시들끼리의 생존경쟁이 치열했다.

이 무렵 거대한 신전과 글자가 나타났으며, 수메르문명과 바빌로니아문명이 시작되었다. 인류가 정착하여 농사를 지었다는 것은 식생활의 변화와 식량을 만드는 삶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후 인류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다. 자연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환경을 직접 일구어 먹을거리를 자유자재로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농업혁명'이라고 한다.

하지만 농경생활은 고된 노동이 필요했다. 엘리트 계급은 착취에 열중했고 농부는 열심히 일했으나 식사는 오히려 열악해졌다. 흉년이 들연 이듬해까지 기아에 내몰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농경을 포기할 수 없었다. 집이 있고, 가축이 있고 토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소유에 얽매인 삶이 시작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인류는 전쟁, 기아, 대량 학살, 전염병 등 엄청난 대가를 치렀다.


1.3. 다양한 식품의 문화적 의미
1.3.1. 3대 작물: 쌀, 밀, 옥수수

농사를 짓기 시작한 인류가 처음 심은 작물은 에너지원인 곡류였으며, 볏과 식물인 밀, 쌀, 옥수수가 대표적이었다. 동양문명권에서는 쌀, 유럽 문명권에서는 밀, 남아메리카 인디언 문명권에서는 옥수수가 각각 대표 곡물로 선택되었다.

동양에서 벼는 약 8200년 전부터 재배가 시작되었다. 이는 대체로 서남아시아에서 밀과 옥수수가 재배된 시기와 비슷하다. 그런데 벼의 유물은 놀랍게도 우리나라 충북 청원군 유적에서 발견된 1만 5000년 전 볍씨라고 한다. 그 시기가 원시인들이 야생종을 식용한 시초라고 추정된다. 우리나라는 통일벼의 개발로 녹색혁명을 이루었고 그 덕분에 보릿고개가 사라졌다. 통일벼는 단위 면적당 세계 최고 생산량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고, 마침내 1976년 쌀 자급률 100퍼센트 달성이라는 기적을 이루어냈다.

유럽에서는 밀을 주로 재배하였다. 20세기 들어 진보된 육종법이 도입되면서 밀 생산은 2배 이상 증가하게 되었는데, 이를 '녹색혁명'이라고 한다. 녹...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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