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언어의 기원
1. 언어적 인간
2. 언어의 규칙성에 대한 논의
3. 언어의 기원에 대한 학설
Ⅱ. 언어의 특성
1. 언어의 일반적 특성
2. 국어의 특성
Ⅲ. 私 見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언어적 인간
언어의 기원에 관한 논의는 오래된 주제 중의 하나이지만 문자와 달리 언어는 순간성 때문에 기원과 관련한 근거가 될 만한 자료는 많지 않다. 언어학자들은 언어의 기원이 문화를 비롯하여 도구의 사용, 사회구성 등 현대사회의 발달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본다.
인간의 진화 과정 중에 원시적인 언어 수단 또는 비언어적인 모종의 의사소통 수단으로부터 현재와 같이 말을 통한 고등 의사소통 체계로의 발전이 이루어진 것은 알 수 있으나 그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가 논의의 핵심이 된다. 언어는 의사소통체계이지만 ‘Homo Loquens’(언어적 인간)에게 언어는 의사소통의 도구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언어는 그 자체로 문화적 산물인 동시에 한 문화를 반영하는 거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성인의 말씀을 전하는 고전을 살펴보면 더욱 명확해 진다. 論語의 경우 공자의 말씀을 전할 때 “子曰”로 시작하여 성현의 말씀을 전달하고 있다. 이는 제자들의 질문에 있었고 이에 대한 공자의 대답을 기술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불경에 있어서도 “如是我聞”이라고 하여 부처님에게 직접 들은 가르침을 그대로 전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들은 그대로 전한다는 점을 경전의 처음에 분명히 밝히는 표현으로 삽입된 표현이다. 초기 경전에서 사용된 이 표현은 부처님이 열반에 들고 500년 정도가 지난 기원 전후부터 대승 운동가들에 의해 성립한 대승불교의 경전들에도 초기 경전의 전통을 이어받아 사용되었다. 성경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요한복음에는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라고 하며 이 말씀이 창조주 하나님이고 “생명”이며, “빛”이라고 한다.
2. 언어의 규칙성에 대한 논의
언어의 사용은 인간을 다른 동물과 구별시켜주는 가장 특징적인 자질이다. 언어의 기원에 관한 가설은 다양하다. 다만 어떠한 주제에 대한 관점에 따라 분류하는 방법으로 연속설과 불연속설의 대립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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