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복막염의 정의
복막염은 복강 및 복강 내 장기를 덮고 있는 얇은 막인 복막에 발생한 염증 혹은 자극 증상이다. 복막은 복강 내에 있는 모든 기관들을 감싸는 소량의 액체로 차 있는 반투막성의 두 층으로 되어 있는 낭이다. 복강과 골반 강 안쪽에 있는 벽 쪽 복막에는 체신경이 잘 분포하고 있어 날카로운 통증이 발생되지만, 내장을 싸고 있는 내장 쪽 복막은 상대적으로 둔감하다. 따라서 복막염은 국소적 혹은 복강 전반에 걸쳐 나타날 수 있으며, 경과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인 경우에는 중독 증세를 나타내며, 원인은 위궤양-샘창자궤양의 천공, 막창자꼬리염-장티프스에 의한 장의 천공, 자궁외 임신의 파열 등이다. 만성은 결핵과 암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으며, 간경화의 말기에도 많이 발생한다.
1.2.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복막염은 복강 및 복강 내 장기를 덮고 있는 얇은 막인 복막에 발생한 염증 혹은 자극 증상으로, 국소적 혹은 복강 전반에 걸쳐 나타날 수 있다. 복막염은 원칙적으로 전례가 수술적응이며 따라서 원인과 진단을 재빨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막염을 더 자세히 학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사례를 다루게 되었다.
복막염은 원칙적으로 전례가 수술적응이며 따라서 원인과 진단을 재빨리 결정하는 것이 요점이다. 복막염은 단순 배의 통증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복막염을 방치해서 증상이 더 심각해지면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수술 후 간호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맞은 간호과정을 적용하면서 간호해야 한다.
2. 복막염의 개요
2.1. 정의
복막은 복강 내에 있는 모든 기관들을 감싸는 소량의 액체로 차 있는 반투막성의 두 층으로 되어 있는 낭이다. 복막염은 이 복막에 발생한 염증 혹은 자극 증상을 말한다. 복막염은 국소적 혹은 복강 전반에 걸쳐 나타날 수 있으며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된다.
급성 복막염은 중독 증세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으며, 위궤양-십이지장궤양의 천공, 충수돌기염-장티프스에 의한 장의 천공, 자궁외 임신의 파열 등이 원인이 된다. 천공 시에는 순간적으로 심한 복통이 일어나고 쇼크 증세를 나타낼 수 있다. 만성 복막염은 결핵과 암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으며 간경화의 말기에도 자주 발생한다.
2.2. 원인
2.2.1. 감염성 복막염
감염성 복막염은 복강 내 장기가 천공되거나 복막의 연속성이 소실되어 세균이 유입됨으로써 발생한다. 구체적으로는 하부 식도, 위, 십이지장, 소장 및 대장의 천공, 충수돌기염, 대장 게실 및 염증성 장 질환, 담낭 파열 등으로 인해 세균이 복강 내로 침입하면서 발생한다. 또한 복수에 세균이 증식하여 자발성 복막염이 발생하기도 하며, 결핵과 같은 전신 감염에 따른 경우도 있다.
감염성 복막염의 원인균으로는 장내 상재균인 대장균, 클로스트리듐, 장구균 등과 피부 상재균인 포도상구균 및 연쇄상구균 등이 있다. 이들 균주는 복강 내로 유입되어 복막염을 유발하는데, 이는 천공 부위를 통해 직접 유입되거나 림프절 또는 나팔관을 경유하여 간접적으로 유입되는 경우도 있다.
감염성 복막염 환자는 갑작스러운 복부 통증, 반동 압통, 복부 강직 등의 복부 증상과 함께 발열, 빈맥, 빈호흡 등의 전신 증상을 보인다. 복막염이 진행될수록 순환계와 호흡기계, 수분 및 전해질 불균형 등 전신적인 영향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신속한 진단과 원인 병소의 제거, 항생제 투여 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2.2.2. 비감염성 복막염
비감염성 복막염은 복강 내 장기의 천공이나 손상으로 인해 체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복막의 염증 반응이다. 이러한 체액에는 혈액, 담즙, 소변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 중에서도 특히 췌장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복막염이 대표적이다.
비감염성 복막염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췌장염, 자궁외 임신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