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
- 최초 등록일
- 2012.11.11
- 최종 저작일
- 2012.11
- 1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교육사회학 책을 읽고 장별로 쓴 감상문과 정리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대에 들어와서 첫 학기 수업이어서 그런지 교육이란 단어 자체도 사실 아직 생소한데 교육사회학이란 것은 아예 처음 접해보는 단어여서 그런지 책을 읽기 전부터 두려움이 앞섰다. 책을 읽기 전 먼저 교육사회학을 검색해 보았는데 교육사회학이란 교육에 대해 사회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으로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사회학의 지식을 교육실천에 응용하려는 실천 지향적 연구이고, 다른 하나는 교육현상에 대한 탐구를 통하여 사회학의 지식과 이론을 넓혀 가려는 이론 지향적 연구라고 한다. 두 종류 모두 아직까지는 어떤 연구를 하는 곳인지 맘에 와 닿지는 않지만 일단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책을 읽고 난 지금은 약간은 알 것도 같다.
일단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교육사회학의 발전이 더디다는 것을 알았고, 각 국에서 나름의 발전들이 있어서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내가 알지 못하는 여러 학자들이 연구를 통해서 발전하고 수정되어 지금의 교육사회학이 탄생되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처음 접해보는 세계라 그런지 신기하기도 했다. 특히 가장 인상 깊게 기억되는 인물은 뒤르껨이었다.
<중 략>
이번 7장에서는 교육 평등론에 대한 글이었다. 교육평등은 성 인종, 종교, 지역, 계층, 경제적 상태 등에 의하여 차별받지 않고 공평하게 교육받는 상태를 의미한다. 하지만 여러 나라의 역사와 현재의 교육을 살펴보아도 그다지 이상적인 평등론에 근접했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교육평등관을 크게 여러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 중 제일 첫 번째는 교육기회의 허용적 평등이다. 이 평등관은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관점이다. 이 의견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사람들은 각자의 능력과 인종, 신분, 성별을 떠나서 모두에게 공평한 교육의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자이기 때문에 덜 배워도 된다거나, 신분이 높다 하여 더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거나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사람의 능력의 많은 부분이 타고나는 것이라는 것에는 부정할 수 없다. 분명 많은 부분이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겠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재능 있는 아이를 따라갈 수 없는 것 또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인재군` `재능예비군` 이라는 개념이 생겨난 것 같다. 우리가 중 고등학교를 다닐때 만 해도 `똘똘이반` 처럼 공부 잘하는 아이들을 따로 모아놓고 수업하는 제도가 학교에 하나씩은 있었다. 이런 제도가 그 반에 들어간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자존심 상하는 일이 될 수도 있지만 그만큼 그 반에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 또한 잘 하는 아이들을 열심히 하는 아이들을 좀 더 뛰어나게 만들어주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참고 자료
[제4판]교육사회학/김신일/교육과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