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이 정사를 논하기 위해 이곳으로 모였다고 한다. 조선 시대의 의정부(議政府)라 하면 당시 최고의 행정기관을 뜻하는데, 내 고장의 이름이 이런 설화를 가지고 있다는 데 신기하기도, 뿌듯 ... 지는 못한다. 하지만 점포 주인의 1/4 정도가 첫 개설 당시 주인이고 자녀들이 물려받아 사업을 이어나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의정부 토박이들은 시장 점포 주인들과 끈끈 ... 와 는 앞에서 다루었던 망월사나 도봉산에 위치한 또 다른 사찰인 회룡사(回龍寺), 반대편 수락산에 위치한 석림사(石林寺)처럼 웅장하고 화려하진 않지만 한적하고 아담한, 도봉산의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