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글 감옥을 읽고 나서….『황홀한 글 감옥』이 책 역시 지난 1학기에 읽어 보았던 책이어서 그런지 빠르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황홀한글감옥이란 뜻은 조정래 작가가 『아리랑 ... 』『태백산맥』등의 대하소설을 집필할 당시 뼈를 깎는 듯 한 창작의 고통을 겪는 동시에 글의 완성도에 따라 황홀감도 더해져 황홀한글감옥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조정래 작가 ... 가 아니다, 마음대로 쓰라”라고 격려해준 조정래 작가의 아내인 김초혜 씨의 내조와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이렇게 서로가 든든한 버팀목이자 후원자였기에 글 감옥에서 버텨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