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의 네이밍은 퓰리처상 사진전이 어떤 의미를 주는 건지 짐작해볼 수 있다. 특히 전시는 연도별 순서대로 수상작들을 볼 수 있었다. ... 퓰리처상 사진전은 사진 부문이 신설된 1942년부터의 전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감상 시간도 넉넉하게 잡으면 2시간이 훌쩍 넘겨버릴 정도로 정말로 무수히 많은 사진들이 있었다.
퓰리처상사진전 감상문 역사의 거울 앞에서, 울고 웃다 퓰리처상사진전 2014.6.24.~ 9.14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 미술관 최근에 국사에 대한 관심이 생겨 한국사 공부를 하다 ... ‘퓰리처상’이라는 단어 자체의 위상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나처럼 퓰리처상을 받았다는 그 말 한 마디로도 ‘볼 만하겠구나’라는 믿음이 생겨 멀리서도 온 사람이 많았으리라 생각됐다. ... 이번 퓰리처상사진전은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역사의 거울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