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홍 ‘청어뼉다귀’-민중의 삶과 청어 뼈다귀-이주홍은 1930년대 가난하고 배고픈 아이들 현실을 실감나게 그리는 동화를 썼다. ‘청어뼉다귀’, ‘돼지콧구멍’, ‘우체통’ 같 ... 다. 는 ‘동리 가운데서도 제일 가련한 가정’ 순덕이네 집 이야기다.다른 이주홍의 작품이 다 그렇지만 청어뼉다귀는 특히 힘든 민중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 동화의 처음 ... 와 순덕이의 희망을 청어와 함께 먹어치워버린 것이다.순덕이는 참을 수 없는 울분으로 ‘에라 홧김에 이거나 먹어 봐라’하고 청어 뼉다귀를 씹었다. 지주가 뱉어놓은 뼈다귀는 그것도 마음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