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춘추회 주최로 열린 `배영(排英)국민대회'에서 동아일보 사장 백관수는 “천황 폐하 만세”를 부르고, 방응모는 “황군 만세”를 선창했다. 40년 10월 17일 국민정신총동원 조선 ... 일제치하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민족지였나, 친일지였나?오늘날 넘쳐나는 신문들 속에서 우리는 이런 말을 자주 접하게 된다. ‘조?중?동 vs 한계레’이 말을 들으면 조선일보, 중앙 ... 다가 조?중?동 특히,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대표적 보수적 수구세력의 신문이 되었는지는 일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신문의 창간에서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살펴보면 알 수 있지 않
했다. 일장기 말소 사건 후 일제의 압력에 굴복하여 동아와 조선은 친일신문으로 변모하고야 만다. 급기야 일본은 주요 신문과 통신사의 대표자들로 구성된 조선춘추회를 결성하도록 했는데, 이 ... 되었다. 만보산사건이 일어나자 조선일보는 ‘창춘영사관에 지령을 내려 많은 조신인 농민들이 큰 피해를 입게 했다’는 식의 보도를 함으로써 중국 동북지방에 대한 침략 구실을 찾고 있 ... 던 일본의 음모에 놀아나게 되었다. 이는 조선일보가 관동군만을 취재원을 삼아 편향된 보도를 했기 때문이었다. 조선과 동아는 브나로드운동을 통해 문맹타파와 한글보급운동을 벌였다. 총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