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임금잔혹사제목이 다소 자극적이다. 한 여름에 딱 어울리는 제목이긴 하다. 책 내용 중에는 잔혹할 만큼 권력의 비정함도 있으니 전혀 무관한 제목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 ... 지만, 2부와 3부의 제목은 그리 타당해 보이지는 않는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아니기에 그냥 넘어가자. 개인적으로 조선의 임금 중 가장 훌륭한 지도자로 태종, 세종, 광해군, 영조 ... 다. 흔히 왕은 하고 싶다고 하게 되는 것이 아니고, 하기 싫다고 되지 않는 자리도 아니라고 한다. 한마디로 하늘이 정하는 것이 왕이라는 지존의 자리다. 이 책에는 조선의 26명의 왕
비평문 서평 독서감상문 독후감사도(조은호 역사소설, 아버지와 아들의 기억) 서평참고문헌 : 조은호, 곽금주, 김현철, 『사도-조은호 역사소설, 아버지와 아들의 기억』, 휴먼큐브 ... 적으로 영조와 사도세자를 고찰한 부분도 부록으로 실려 있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와 유아인이 주연을 맡은 영화 사도를 보면서 조선왕조 최대의 비극 ... 적 가족사가 저릿한 안타까움을 선사했기 때문에 책 사도 또한 집어 들게 되었다. 특히 영화 사도에서는 충무로가 사랑하는 송강호와 유아인의 연기가 스크린을 채우며, 영화만이 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