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래미리프킨의 ‘바이오 테크 시대’ 는 나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 주었다. ... 제래미리프킨이 말했듯이 찬반의 입장이 아니라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과학기술에 대한 찬반여부가 아닌, 어떤 과학기술을 찬성하는가에 달려 있다는 말에 공감했다. ... 유전학 ‘바이오 테크 시대(제래미리프킨)‘을 읽고 생명 공학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생명 공학은 진보와 가득찬 희망으로 우리를 향해 손짓하고 있다.
제래미리프킨의「엔트로피」를 읽고 나서 나의 모든 행위와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에너지의 소비처럼 느껴지듯이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나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모두 소비가 연관되어 ... 이러한 물신적 경향은 제 아무리 하찮은 사물이라도 섹스적 이미지와 결합할 때 이들 기호는 앞에서 언급 한 것같이 상호작용에 근거해서 의미를 교환하고 서로 상대방의 가치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