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함께 수용 된다. 적도의 뜨거운 태양아래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그들은 애타게 살아가고 있다. 큰 무대에서 4개의 철장과 무대 센터에 위치한 사형장소, 그들이 죽음이 늘 가까운 곳 ... 형을 선고 받고 수감 중이다. 이곳에는 너덜너덜 해진 멕베드의 책을 늘 끼고 다니는 박남성과 대일협력자인 전범인 아들 때문에 괴로워할 고향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부치지도 못할 편지를 스 ... 은 멕베드 공연을 쿠로다와 함께 한다. 마치 자신의 운명은 거부할 수 없다는 것이 멕베드와 같다는 그의 논리는 어떻게 보면 극중극의 내용을 부각시켜준다. 그리고 쿠로다는 자신이 많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