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에 가까이 다가가는 역사가, 이덕일 목 차 1. 머리말 2. 이덕일의 약력과 역사관 3. 이덕일의 주요 저서 4. 이덕일의 역사학 방법론 5. ... 이덕일의 약력과 역사관 遷固(천고) 이덕일은 1961년 충남 아산 출생으로, 넉넉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자랐다. ... 이덕일은 대중에 다가가려는 시도를 하고, 이에 성공한 얼마 되지 않는 역사가들 중 한 명이다. 저술가로서 이덕일의 존재는 독보적이다.
대한민국에 살고 있고, 국민 의무교육을 받은 사람이라고 한다면 정약용이라는 이름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교과서에든지 아니면 위인전에서든지, 아니면 드라마에서든지 말이다. 한 번도 듣지 못했을 리가 없는 그런 이름이다. 흔히들 정약용이라고 하면 수원에 있는 화성..
조선 사회를 이해하는 키워드 중 하나가 당쟁 혹은 붕당이다. 그런데 역사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조선의 당쟁사는 난공불락의 철옹성 같은 곳이다. 이조전랑이라는 핵심 요직을 두고 사림파가 동인과 서인으로 갈라지는 당쟁사의 시작은 큰 부담 없이 넘어간다. 물론 단순히 이조전랑..
실제의 역사 속에서의 이야기가 어떤 허구의 소설보다도 더 소설같기도 하고, 드라마틱하다라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는 그런 이야기이다. 그런데 다른 어떤 소재도 아니고 그 옛 시절의 최고의 권위자 왕의 독살사건을 다룬 그런 책이라니 이 책의 소재만으로도 나에게는 상당한 ..
사도세자의 고백, 사도세자는 조선의 왕이였던 영조 시절의 영조의 맏아들이었다. 그 누구보다도 총명하였고, 예전 단종 시절처럼 왕위를 노리는 삼촌이 있었던 것도, 태조 시절처럼 자식이 많은 것도 아니었다. 그랬기에 어떤 누구도 영조의 뒤를 이어서 왕이 될 것이라 의심치 ..
변승업, 조인규, 김시우, 김지남, 홍순언, 만약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한 두 번쯤은 들어본 이름일 것이다. 그만큼이나 앞에 인물들은 역사에 길이 기억될 만큼의 능력과 재능을 가지고 있었으며 또한 나라의 주축이 되어 혹은 나라의 그늘아래서 그 능력을 썩히지 않..
조선이 버린 천재들 야구를 좋아한다. 응원하는 팀의 패배를 눈앞에 두게 되면, 내가 감독이라면 이 선수가 아니라 저 선수를 기용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느끼곤 한다. 역사에서도 그런 장면이 가끔 보인다. 만약 그 사람을 역사의 전면에 내세웠다면 전혀 다른 새로운 역사가..
이 책을 보면서 나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천자라는 두 글자가 내 눈에 제일 먼저 보였기 때문이다. 천자라는 단어는 아무나 사용을 할 수가 없는 표현이기 때문이었다. 천자는 하늘의 아들 즉,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서 최고라는 해석도 할 수가 있는 것이기 ..
지은이 이덕일 ----- 조선 후기 노론사관과 그 변종인 일제 식민사관 해체를 평생 과업으로 삼고 있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 역사학자. ... 연관 추천 도서 정도전과 그의 시대(2014) - 이덕일 ☞ 위 책을 쓴 지은이가 생각하는 위인은 어떠한 사람인지 알 수 있다. ... 사건 1,2》,《이회영과 젊은 그들》,《조선 왕을 말하다 1,2》,《사도세자가 꿈꾼 나라》,《잊혀진 근대, 다시 읽는 해방 전사》,《근대를 말하다》,《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이덕일의
역사 교과서에서 보게 되는 정사는 우리에게 밝고 아름다운 면을 보여준다. 그것이 아니라면 적어도 무엇이 옳은 방향인지 가르치려는 지극히 설명적이고 교훈적인 역사를 전달하고자 한다. 그러나 그 역사교과서에서 진실을 찾고 진리를 발견해내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행간의..
칼날 위의 역사 100여 년 전에 망한 조선이라는 나라의 역사는 어떤 효용이 있을까? 사람들은 생각한다. 조선은 조선이고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이다. 서로 별개의 시간 속에 존재하는 서로 상관없는 나라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많은 공통점이 있다. 이를 두고 역사는 반복된다..
저는 이덕일씨의 역사 소설 운부 를 읽으면서, 우리나라 조선 시대의 얼룩졌던 붕당정치의 폐해와 종교간... ... 실제로 지은이 이덕일씨는 왕조실록 에 나타난 승려 운부와 장길산의 혁명 모의에 대한 기록부터 시작해서... ... 【서평】『이덕일의 역사 소설 '운부'를 읽고서...』 ◎ 작가소개 : 숭실대학교 사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현재 한가람 역사 문화 연구소 소장으로 재임. ◎ 지은이의 다른 책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