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힘겨울 땐 항상 그 별이 있었다. 오리온자리 옆에 큼직막한 별. 그별이 내꺼다. 처음 그 큰별의 이름은 친구별이었다. 그 다음에는 토로였다. 토로라는 이름 ... 까지 부정했다. 나의 토로이지 남들이 지어놓은 이름이 나의 별이 아니라고 난 생각한다. 그 별과는 참 많은 얘기를 했다. 아참! 그별 아니 그 성운 이름은 오리온성운이라고 한다 ... 지만 그것도 잠시 끝까지 난 그 친구별을 토로라고 부른다. 난 힘들거나 어려울 때 밤하늘을 본다. 그리곤 그별을 찾는다. 아니 성운을....그 별이 없으면 난 달을 찾는다. 크다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