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관람기더위와 싸우며 버스를 달려 도착한 곳은 안면도 꽃박람회장이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버스들 사이에서 수십 명 아니 수천 명의 사람이 통행 ... 으로 때론 햇빛 가리개로 때론 부채로 사용하였다.그다음 우린 마음에 맞는 친구들끼리 모여 박람회장 약도를 보며 이것저것 구경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보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 어딜 먼저 ... 고, 그 문전부터 화사한 꽃냄새가 우릴 유혹했다.시원한 실내로 들어오자 화사하다 못해 화려한 꽃과 나무들이 자생하는 지역별로 분류되어 있었고, 곳곳에 흔히 볼 수 있는 꽃과 나무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관람기쨍쨍 찌는 무더위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 동아리는 안면도 꽃 박람회를 보러 버스에 올랐다. 사실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를 한 번도 관람해보 ... 지 못했을 뿐 아니라 해마다 셀 수 없이 많은 사람이 오고 간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내심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박람회장에 도착하자마자 정말 놀랐다. 와, 얼마나 대단하기에 사람 ... 이 이렇게나 많이 왔나?우리는 동아리에서 찾은 식물 어원이 소개된 책갈피를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자유 활동을 가졌다. 돌아다니면서 꽃으로 장식된 여러 조형물을 보았고 전에는 보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