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큼이나 절절한 고통으로 멍들었을 그 아이가 떠올랐다.‘세이브 더 칠드런’에서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모자 뜨기’ 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일교차가 큰 지리적 악조건에, ‘기아 ... ’라는 환경적 요인까지 겹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이 올올히 수놓아져 생명 존중의 이웃사랑이 행사를 통해 이루어질 전망이다.지난해 가을, 나 ... 푸른 이끼를 바라보자니 왠지 서슬 퍼렇던 아프리카의 아이가 생각났다. 늘 배고픔의 고통을 한 몸에 부여안고 허기의 세월을 견디었을 그 아이. 하우스 속 이끼의 그 푸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