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황토고원?어릴 적 “아낌없이주는 나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책에서 나무는 소년에게 그늘에 제공해주고 열매도 내어주며 때론 그네도 되어줬다. 중년이 된 ... 다. 문득 황토고원의 영상을 보며 “아낌없이주는 나무”가 떠올랐다. 그랬다. 황토고원도 아낌없이주는 나무처럼 인간을 위해 아낌없이 모든 것을 내주었다.인간은 자신들의 문화와 문명 ... 소년에게는 자신의 몸통을 내주어 배로 만들게 해주었고, 노인이 된 소년에게는 밑동밖에 남아있지 않는 몸임에도 스스로 의자까지 되어준다. 말 그대로 아낌없이주는 나무이야기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