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크고 시커먼 궤짝을 끌고 왔다. 그는 자신을 선장이라고 부르도록 한다. 어느 날 선장은 나를 불러 매달 은화 4페니를 줄 테니 여인숙으로 들어오는 뱃사람들의 소식을 전해달 ... 라며 다리 하나 없는 뱃사람이 나타나면 즉시 알려달라고 한다. 아버지는 선장에게 신경 써 건강이 악화된다. 1월의 아침 선장에게 검둥개가 찾아오고, 나는 잠시 밖에 있는다. 그러다 부상 ... 입은 검둥개가 도망치고, 선장은 럼주를 가져오라고 하다 쓰러진다. 그때 동네의 의사 겸 치안 판사인 리브시 선생이 오고, 긴급 처치를 해준다. 그러면서 술을 끊으라 하나, 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