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쉬울 따름이다.징글맘과 스머프할배의 역할은 바뀌었다. 남녀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겠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역할전이라고 볼 수 있다. 며느리의 역할 또는 기대되는 표상이 없 ... 가까이 살았다. 시한부 6개월을 목표로 했으니 시작했고, 중도에 그만둘 수 없었다는 스머프할배의 고백은 엄살 같으면서도 처연하다.음식을 해서 먹이는 것은 오히려 부수적인 일이다 ... 일이다. 교대자 없이 홀로 감당하는 스머프할배도 답답하지만 재정적 지원 외에 한두번 들러 명절치르듯 체험활동을 하고는 고개를 흔드는 형제들도 나쁘다.치매노인관리 및 환자응대 매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