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페리노의 회상어떤 전쟁도 평화적인 전쟁은 없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처럼 좋은 전쟁, 나쁜 평화란 이 세상에 존재했던 적이 없다. 이탈리아 통일 전쟁으로 불리는 솔페리노 전투 ... 을 글로 쓴 것이 이 책 ‘솔페리노의 회상’이다.이 책을 통해 그가 전하고자 하는 핵심메시지는 전시에 부상당한 전투원을 간호할 목적으로 모든 국가에 훈련된 자원 봉사원들의 단체 ... 가 설명하는, 솔페리노 언덕에서 벌어진 일들이다. “오스트리아군과 연합군은 유혈이 낭자한 시체더미 위에서 서로를 짓밟아 죽였고, 개머리판으로 두개골을 부숴 죽이거나 군도와 총검으로 배
솔페리노의 회상을 읽고이 책을 읽기 전까지 적십자에 대해 관심도 없었고 아는 것도 별로 없었다. 내가 아는 것이라고는 고등학생때 활동했던 RCY봉사활동단체였다. RCY라는 이름 ... 해나갔다. 읽으면서 놀라웠던 것은 전쟁의 참혹함뿐만 아니었다. 당시에 앙리 뒤낭은 사업차 솔페리노라는 지역에 가게 되었고 때마침 전쟁의 현장을 마주쳤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부모 ... 님의 영향으로 많은 사회적, 봉사활동 경험으로 봉사정신이 강했던 앙리 뒤낭은 그 곳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솔페리노 전쟁은 오스트리아군과 프랑스 사르디니아 연합군 사이의 전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