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성의 연극이다.소극의 인물은 대다수가 유형적 인물인데 에서 삐에르와 규엄 티보 등이 그렇다. 그들은 우리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인물들을 떠올리게도 한다. 또한 소극 ... 의 극적 상황은 지나치게 인위적이고 복잡한데 이 소극에서도 마찬가지로 삐에르와 규엄은 옷감가게에서 맨 처음 만남을 시작으로 티보의 재판장에서도 변호사와 원고의 입장으로 만나게 된다 ... . 이 얼마나 우연적인 일인가? 현실세계에서 이러한 만남이 이루어질 확률은 매우 희박하지만 소극에서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인 것이다.이런 상황에서도 삐에르는 특유의 재치와 말솜씨
후에 본 삐에르빠뜰랭에서 양치기 소년이 한명이 아닌 세 명으로 설정되어 더 큰 재미와 관객의 집중을 유발시켰던 그 효과와 마찬가지 일 것이다. 보이첵의 주인공은 결국 정신착란 ... 어 주었다. 연출가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완전?불안전’이 동시에 공존하는 의자라는 오브제는 이 극의 무대세트이자 소품이자 그리고 배우들 그 자신이기도 하였다. 하나의 마술쇼를 보 ... 증상을 일으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고 의자 위에서 웃는 모습을 관객에게 보여준 뒤 끝이 난다. 처음에는 이 장면이 이해가 가지 않아 연출선생님께 질문을 하였다. 연출 선생
다.[소극]이러한 중세 Farce의 대명사라고 불리는 삐에르 빠뜨랑은 원제가 La Farce de Maitre Pathelin"이고 이것을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파틀링 선생의 소극 정도 ... 이번 극단 수레무대에서 공연한 Farce Festival 작품들 중 나는 삐에르 빠뜨랑이라는 중세 Farce 작품을 접하게 되었다. Farce의 정의를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연극 ... 가 된다고 한다.이 극의 주요 등장인물로는 사기꾼 변호사인 빠뜨랑 선생, 그리고 빠뜨랑 선생에 뒤지지 않을 만큼 사기, 연기술에 능한 그의 부인 기요매트, 빠뜨랑 선생의 재물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