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건 위태한 일이다아름다운 일이다. 아름다운 일이다. 왕망한 폐허에 꽃이 되거라!시체우에 불써 이러나야 할, 머리털이 흔들 흔들 흔들리우는, 오-이 시간. 아까운 시간.피와 빛 ... 에는 “아름다운 일”로 규정하는 모순된 의식을 보이고 있다. ‘꽃’에의 동경이 불안을 압도하고 있음은 “시체우에 불써 이러나야할”, “오- 이 시간. 아까운 시간.”이란 전율적인 시간 ... 의식에 잘 나타나 있다. 자아가 “왕망한 폐허에 꽃”이 되려면 친밀한 세계를 “버서 던지고 이별해 버려야만” 한다. 이것은 「바다」에서도 마찬가지 이다.「문」이 「바다」와 다른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