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자크 루소 ‘에밀(Emile)’을 읽고 나서 ][ 마틴 피스토리우스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를 읽고 ]마틴 피스토리우스 독후감: 움직이지 못하는 영혼 ... 의 외침1. 작가 및 작품 소개마틴 피스토리우스(Martin Pistorius, 1975-)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으로 12세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희귀 질환으로 신체 기능을 잃 ... 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 혹은 끝없는 고통만이 남은 삶을 두고 환자와 가족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 마틴의 이야기는 단순히 개인의 비극을 넘어 이러한 윤리적 질문을 독자에게 던진다.2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마틴 피스토리우스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보다가 제목을 보자마자 이 책은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스쳤다. 이 책에 관해 아무런 정보도 없이 ... .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목처럼 무슨 사연이 있는 내용일까 궁금함이 앞섰다.이 책은 저자 마틴의 자전적 이야기이다. 그가 1988년 1월 목이 아파서 학교 ... 의식이 깨어나고 극복하는 과정을 잔잔히 그린다.의사들도 원인을 찾지 못하고, 그저 요양기관으로 보내져 경과를 보게 된다. 방사선 촬영 기사로 일하던 엄마는 직장을 그만두고 마틴
사람답게 살 수 있게 하는 의사소통의 중요성(마틴 피스토리우스, 메건 로이드 데이비스, 이유진 옮김, 푸른산, 2017)저자 마틴 피스토리우스는 12살에 원인 모를 뇌막염을 앓 ... 를 통한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새삼 다시 느낄 수 있다. 언어가 없이는 의사를 정확히 전달할 수 없고 의사소통이 되어야만 타인과 감정을 더 친밀히 나눌 수 있다. 마틴은 여전히 말 ... 을 할 순 없지만 컴퓨터를 이용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한 사람으로써 사랑하며 살고 싶은 마틴의 욕구에 대해 책의 많은 분량을 할애하고 있는데 이것은 사람의 가장 근원적인-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