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나 기복도량(祈福道場)을 개설하였다. 마리지천도량(摩利支天道場)을 개설하여 국가와 왕실의 안녕을 도모하기도 하였다. 마리지천은 신통(神通)이 있는 승리의 천신으로서 무사들의 숭배 ... 대상이었다.명종은 1173년, 2월 25일, 1176년 4월 27일에 마리지천도량을 개설하였다. 주된 목적은 병재(兵災)를 막는데 있었고, ≪불설마리지천보살다라니경 佛說摩利支天菩薩 ... 들의 이 마리지천은 얼굴이 셋이고 팔이 넷인 천신으로서 항상 재난을 없애고 만복을 준다고 한다. 또 승리의 신으로서 군인의 수호신으로 신봉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1066년
량, 마리지천도량, 5백나한재, 기복도량’ 등은 한결같이 천재지변이나 외적을 물리치기위한 기우제나 호국기도회였다. 나라의 주체인 민중의 절박한 생존권,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등돌린 채 고려 ... 과 王室佛敎 승려들은 기복적이고 呪術的인 각종 법회, 기도회를 일삼았다. 쉴 새 없이 거행된 ‘소재도량, 천제석 도량, 용왕도량, 인왕도량, 사천왕도량, 약사도량, 무능승도 ... )가 법화경을 중심으로 5시 8교 교관과 일심삼관의 수행법으로 선(禪)과 교(敎)를 통합하여 만든 종파(宗派)이다.지자대사가 계시던 산이 천태산이므로 그 이름을 따서 천태종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