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딱 한 달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작가명 : 윤동교출판사 : 레드우드발매일 : 2018. 8. 20.우울증과 불안장애로 퇴사한 지 만 삼 년이 지났다. 나는 여전히 병원 ... 또 엉덩이를 떼지 못한다. 해야 할 일들도 머릿속만 바쁘다. 그렇게 나는 앉은 채로 방전된다.딱 한 달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나답게 살기 위한 준비운동이다. 나를 위한 일 ... 는 것이다. 정확히는 욕망을 버리는 일이다.작가는 왜 한 달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필요했을까? 생활에 쫓기다보면 나를 위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 비록 백수이
[독후감] 검은 꽃(김영하 / 복복서가 출판)얼마 전 방송에서 과거 우리 조상들의 해외 이주 역사에 대한 내용을 보게 되었다. 조선 말기의 혼란하던 시기에 사람들은 살기 위해 ... 었다. 러시아와 일본은 조선을 사이에 두고 전쟁을 하고 있고 서구의 열강들은 식민지를 늘리기 위해 아시아를 향해 몰려오고 있었다. 나라는 아직 존재하지만 힘이 없어 백성을 위해 아무것 ... 의 땅을 밟은 권용준은 에네켄 밭에서 일을 하지 않고 어설픈 스페인어 실력은 앞세워 중간 감독 급의 대우를 받으며 때로는 농장주들보다 더 가혹하게 조선인들을 대한다. 이종도 역시
독후감가네코 후미코의 어린 시절을 보면서 수많은 생각이 한꺼번에 떠올랐다.부모님이 있지만 너무나도 외로운 생활을 했던, 그리고 어린 후미코가 봐선 안될 상황을 보게 되는 모습 ... 던 것 이다.그러나 아무것도 모르는 후미코도 넘어서는 안될 선을 보고서는 더 이상 고양이의 놀이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된다. 어린 아이를 두고 이런 최악의 환경에서 느끼게 된 후미코 ... 의 생각과 감정들은 누가 이해해주고 풀어줄것인지 너무 딱해 보였다.부모님께 버려지고 조선으로 팔려진 후미코의 인생은 누구 것 이였을까?후미코를 낳아주신 부모님? 그렇다고 후미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