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없이 살아보기” 다큐를 보고 난 뒤 든 생각도 바로 그거였다. 물론 대부분의 학우들도 그렇게 생각할 터, 식상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다큐는 나처럼 중국에 무지했던 학생에겐 더 ... 살아왔던 나는 이렇게 강의에 대한 어떤 기초적인 지식도 없이 이 수업을 수강하게 됐다.사실 사범대라는 과 특성상 나는, 그리고 주변 친구 거의 대부분이 시험 하나만 보고 생각하기 때문 ... 신문기사도 찾아보고 조금이지만 책도 읽어보고 있다. 그런데 중국을 알면 알수록 드는 생각이 바로 양파가 따로 없다는 것. 알면 알수록 놀랍고 새로운 게 중국이다. “메이드 인
했었다. 《키노》를 보물처럼 감싸안고 다니면서 어제 본 비디오 얘기를 친구들에게 떠벌리고 경쟁하듯이 영화를 보아왔던 것 같다. 그 때는 적어도 열정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었던 것이 ... 가 나를 짓누르고 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것으로도 행복함을 나는 진작에 알아챘어야 했다. 빨리 포기하고 적당히 손잡는 법을 알기 전에 말이다.그 후로도 5년, 한 살..한 살 나이 ... 를 먹는다는 것이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를 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이 신념을 지킬 수 있는 의지와 함께 하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여기에 앉아서 글을 쓰는 나는 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