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과의 대화독 후 감 서 평한때 재계 2위의 그룹에 그 총수까지 지냈지만, 대우그룹 혹은 김우중이라는 이름을 기억하는 젊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이미 성공신화 ... 를 만들고 있었던 김우중은 1989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라는 베스트셀러로, 당시 젊은이들에게는 멘토 같은 존재로 부각되었다. 그러나 외환위기 이후 어려운 경제 환경 속 ... 사라지고 만다.그런데 최근 들어 간간히 대우그룹을 재조명한 책이 여럿 나오고 있다. 이 책도 그 중의 하나이다. 다른 책과 차이점이라면 대우그룹 회장 김우중 자신이 직접 이야기
[서평]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신장섭 저. 북스코프 2014년 8월 26일 발행1. 흔적과거가 태양에 물들면 ‘역사’가 되고 달빛에 물들면 ‘전설 ... ’이 된다는 말이 있다. 역사를 현재와 과거가 나누는 ‘토크’라는 주장도 있지만 실체적 진실이 우선이다.이를 위해서는 김우중 회장 쪽에서의 진술을 양적으로 많이 받아두어야 한다. 대우 ... 이 아니라 후대를 위해서 공과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그게 역사에 흔적을 남기는 길이다.개인적으로 김우중 회장은 이 책에서 '흔적'과 '소신'의 이야기를 한 것 같다. 흔적과 소신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저자 신장섭 | 출판사 북스코프Ⅰ. 서론김우중 회장, 우리의 머릿속에서는 사라져 가는 존재이면서 동시에 그다지 긍정적 이미지 ... 아있던 터였다. 모든 사건들이 그렇듯 시간이 지나면서 그 역시 우리의 머릿속에서 사라져갔다. 당시 어린이었던 나에게 김우중 회장은 그저 낯설고 부정적인 인물에 불과했다.그러나 ... 들에게 동조하기 마련이다. 아주 좋지 못한 일이지만 이는 우리 생활 속에서 늘 발생하는 일이다. 김우중 회장에 대한 이미지 역시 그랬던 것 같다. 무수한 부정적 소문들은 그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