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淮南子〉는 중국 한 대 초기의 황족 淮南王 劉安과 그의 지원을 받았던 門客들이 공동으로 편찬한 일종의 논문집이다. ... 〈淮南內篇〉은 완성되어 세상에 유포된 후 일정 기간이 지나 子部로 분류되면서 비로소 〈회남자〉라는 이름으로 통용되었다. ... 그 전까지는 유안과 그의 문객들이 처음 이름 붙인대로 〈淮南鴻烈〉이라고 불렀는데, 그 말대로 ‘크고 밝은’이치가 담겨져 있는 저술이라는 뜻이다.
『淮南子』는 淮南王유안과 그 빈객들의 손에 완성되었으며, 당시 諸子百家思想의 融合이라는 시대적 특징을잘 반영하고 있다. ... 『淮南子』는 漢代思想을 대표하는 철학서이다. ... 『淮南子』는 淮南王유안과 그 빈객들의 손에 완성되었으며, 당시 諸子百家思想의 融合이라는 시대적 특징을잘 반영하고 있다.
『淮南子』21편은 西漢의 淮南王 劉安과 그의 門客이었던 蘇飛, 李尙, 左吳, 田由, 雷被, 毛被, 伍被, 晋昌 등 8인의 공동저작으로 알려져 있다. ... 『淮南子』는 漢代의 高誘가 말한 것처럼 道家사상을 근간으로 하고 있지만 그 가운데는 선진시대의 儒, 墨, 法家 등 각 학파의 사상들이 뒤섞여 있다는 점에 있어서 그 성격상 『呂氏春秋 ... 바로 이러한 까닭에 중국 선진시대의 논리사상도 일정 부분을 계승하여 논의하고 있는데 본 논문은‘사유형식’ 특히 ‘추론’에 관한 『淮南子』 중의 몇가지 논변만을 살펴보기로 한다.
王曰 → 民有作歌, 歌淮南? ... 본래의 내용은 한효문제(漢孝文帝)가 회남왕(淮南王) 유장(劉長)의 변절 사건을 잘못 처리한 것을 당시 백성들이 풍자한 것으로 한나라 통치 권력 내부의 모순을 폭로한 것이다. ... 이 표현은 『사기·열전』의 「회남·형산열전(淮南衡山列傳)」에 나오는 “한 자의 베도 꿰매어 함께 입을 수 있고, 한 말의 곡식도 찧어 나눌 수 있는데 형과 아우 두 사람은 서로를 용납하지
두부의 발상지라는 중국의 안휘성(安徽省) 회남시(淮南市)에 유안의 무덤이 있고 그 인근에 두부 발상지라고 적힌 비석이 서 있다. ... 두부는 기원전 150년 전후 한나라의 유안(劉安)이 회남왕(淮南王)으로 있을 때 처음 만들었으며, 『만필술(萬畢術)』에 처음 기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