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충목왕 때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전 5장(章)으로 된 이 노래는 작자의 고향인 풍기(豊基) 죽계{) 竹溪 ; 죽계는 순흥부에 있으며, 풍기군에서 23리 떨어져 있 ... 곳 요양로(療陽路) 개주판관(蓋州判官)에 임명되었지만 부임하지는 않았다. 고려로 돌아와서 성균학정(成均學正),우사간대부(右司諫大夫)를 거쳐 충혜왕 때 왕명으로 강원도존무사(江原道 ... 事)에서 파면당했다가 전법판서(典法判書)로 복직되었지만, 내시의 미움을 사서 다시 파직당했다. 충혜왕이 복직하자 다시 전법판서, 감찰대부(監察大夫)등에 등용되고, 이어 교검교평리(校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