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실로 당연하다 할 만큼 절묘한 것이다.히스터의 패망아돌프 히틀러가 전세계를 상대로 무제한의전쟁에 돌입했던 1939년 여름, 선전상 요셉 괴벨스의 아내는 이미 400년전에 행해진 ... 일련의 경악스러운 예언을 주목하도록 남편의 주의를 환기시켰다.노스트라다무스라는 프랑스인이 쓴 예언은 히틀러의 출현을 예고한것 같았고 독일의 지도자를지칭함에 있어서도 히스터라고 씀 ... 으로써 이름마저 비슷하게 맞히고 있었다.히틀러에게는 유감스럽게도 예언을 아무리 잘풀어봐야 제3제국의 승리를 예고하는 것으로는해석할 수 없었다. 그래서 선전상은 가짜 예언을조작해 냈
은 정부 관계자의 의도가 담긴 말 한마디에 의지해 추측성 보도를 남발했고, 기사가 아닌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다. 오늘날에도 신문과 TV방송을 통해서 히틀러의 독재를 뒷받침한 나치 선전 ... 부장 괴벨스 같은 사람이 현재에도 나타날 수 있다. 그렇기에 언론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언론이 진실된 정보만이 알려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