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높은 수준을 달성한 선망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관념은 영원하지 않다. 오히려 기계적 체계화가 낳은 한계가 적극적으로 해석되면서 관념의 역전을 낳았다. 중국과 같이 다층 ... 들 신화가 실존적 지반을 잃고 있는 것이다. 종교의 현재성을 논하는 가운데 일어난 회의는 종교가 살아 있다면, 신화도 살아 있을 가능성에 대한 것이었다. 그러나 신화의 비사실성이 지금 ... 한 지반 시작하는 한국의 신화사에 대한 논의에서 구비신화까지를 망라하는 것 자체가 과욕일 것으로 생각된다.존재하는 것으로써 시간적 배열이 가능한 것은 구비 상관물이 아니라 기록 상관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