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정요 납간제5 納諫第五1

소개

정관정요 납간제5 納諫第五1중국 당나라의 오긍(吳兢)이 지은 책. 태종이 가까운 신하들과 정관 시대에 행한 정치상의 득실에 관하여 문답한 말을 모아 엮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여러 번에서 들으면 또한 중국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 것입니다.
但使彼國安寧，則諸國之馬，不求自至。
다만 사진이 나라의 안녕을 얻으면 여러 나라의 말이 구하지 않고도 스스로 이를 것입니다.
昔漢文帝有獻千里馬者，曰：
예전에 한문제가 천리마를 바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吾吉行日三十，凶行日五十，鸞輿在前，屬車在後，吾獨乘千里馬，將安之乎？’
내가 길하게 30리를 다니며 흉할때는 50리를 가는데 천자의 수레 앞에서 수레는 뒤에 있는데 내가 홀로 천리마를 타고 어디를 가겠는가?
乃償其道里所費而返之。
길 안에서 낭비함을 상주며 돌려주었습니다.
又光武有獻千里馬及寶劍者，馬以駕鼓車，劍以賜騎士。
또 광무제는 천리마와 보검을 바치는 사람에게 말은 수레북을 메게 하며 검은 기사에게 하사하였습니다.
今陛下凡所施爲，皆邈過三王之上，奈何至此欲爲孝文、光武之下乎？
지금 폐하가 시행함은 모두 3왕의 위에는 머니 어찌 이에 이르러 효문제, 광무제의 아래에 있고자 하십니까?
又魏文帝求市西域大珠，蘇則曰：
또한 위나라 문제는 시장의 서역의 큰 구슬을 구하니 소칙이 말했습니다.
‘若陛下惠及四海，則不求自至，求而得之，不足貴也。’
만약 폐하가 은혜가 사해에 이르면 구하지 않고도 스스로 오며 구하면 얻으니 족히 귀하지 않습니다.
陛下縱不能慕漢文之高行，可不畏蘇則之正言耶？”
폐하가 비록 한문제의 고매한 행실을 사모하지 않으니 소칙의 바른말을 두려워하지 않습니까?
太宗遽令止之。
태종은 급히 영을 내려 중지케 했다.

貞觀十七年，太子右庶子高季輔上疏陳得失。
정관 17년에 태자 우서자 고계보가 상소하여 득실을 펼쳤다.
特賜鍾乳一劑，謂曰：
특별히 종유 한약제를 하사하여 말했다.
“卿進藥石之言，故以藥石相報。”
경이 약석을 말하여 말하니 그래서 약석으로 서로 보답한다.

참고자료

· 정관정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