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의날을 기념하여 HDTV 다큐를 보고..

소개

방송의 날을 기념하여 KBS에서한 다큐맨터리를 보고 쓴 후기입니다.

목차

서문
1. 현재 디지털 TV 방송 전환의 문제점
2. 다큐에서 소개된 영국의 사례 조사.
3. 디지털 양극화에 대한 해결 방안.

본문내용

방송의 날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이 다큐는 디지털 방송의 전환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점과 앞으로 초래할 디지털 양극화 현상을 지적을 하였다. 약 70여 년 전, 최초의 방송이 시작된 후 지금까지 우리는 흑백이건, 컬러이건 아날로그 형식의 방송을 향유해왔다. 지금까지의 방송시스템은 정보체계에 있어서 아날로그로 구성된 하나의 하부구조로 전체적인 정보체제의 조화를 이끌어내지 못했었다. 방송시스템의 정보체계 자체가 단순히 현상적인 상황만 제시하는 아날로그 미디어 시스템 체계였다. 따라서 아날로그 방송 시스템 내에서는 정보의 생산과 유통, 정보의 공유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지 못했었다. ‘바보상자’라는 오명도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디지털 환경으로 급속히 발달함에 따라 디지털 미디어의 이용자들은 보다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 뿐 아니라 데이터의 쌍방향성을 원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94년 이후 방송과 통신의 융합이 이슈가 되면서 최초로 위성방송 부문에서 디지털화가 시작되었고, 97년 이후에는 케이블 TV부문에서도 부분적으로 디지털화가 확산되었으며, 마침내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화도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2000년 이후 지상파 방송에서의 디지털화를 실시․구축하고 있으며, 또 계획하고 있다. 이는 보편적 미디어로 자리 잡은 지상파 방송시스템이 시대에 조응하여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함이며, 디지털화된 전체적인 정보체제와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도 불가피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고화질, 고음질, 양방향 서비스를 특징으로 한 디지털TV 혁명은 값비싼 HDTV, 케이블 및 위성의 유료 서비스로 인해 디지털 혁명의 혜택은 소수에게 국한되어 있다. 또한 유료 콘텐츠의 저질화, 수입 의존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 2010년 아날로그 방송을 전면 종료할 예정인데도 불구하고 디지털 TV로의 전환은 외국에 비해 훨씬 뒤처지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TV로의 전환이 초래할 디지털 양극화 현상에 해결책과 문제점을 생각해 보았다.

참고자료

· 전자통신연구원(ETRI), “디지털 TV"
· 방송미디어연구부 "TV Anytime with MPEG"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디지털 TV 산업동향”
· 관훈저널 제40권 제3호, 관훈클럽 발행
· KBS Technical Center, "디지털 방송“ http://www.kbs.co.kr/tech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