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꼬메디아`를 보고

소개

연극 `꼬메디아` 를 보고,
감상문 쓴건데 지우기 아까워서 이렇게 올립니다~
당연 A+ 이구요~ 참고하시는데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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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꼬메디아 델 아르떼는 16~18세기경 유럽 전역을 풍미했던 이태리연극의 한 형태이다. 우리네 남사당패나 탈춤과 유사한 성격을 가진다. 남사당패처럼 전국을 떠돌아 다니며 탈춤마냥 가면을 사용했다. 우리네 가면은 얼굴 전체를 가리는 온가면인 반면 그들은 반가면을 사용했다. 반가면은 대사 전달이 용이했다. 그들은 즉흥극의 대가들이였고 때로는 시작 바닥에서 때로는 궁정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오늘날의 판토마임, 서커스의 크라운 광대, 개그, 코미디 등은 모두 같은 조상을 가지고 있다. 바로 꼬메디아 델 아르떼이다. 이것의 뜻은 ‘전문배우들이 하는 연극’이라 번역할 수 있다. 사실상 꼬메디아 델 아르떼는 역사상 최초의 직업배우들의 연극이었다. 16세기 이전까지 유럽에서의 배우들은 행사 기간에 모여 잠시 연습하고 공연을 올리는 아마추어에 불과했다. 대부분 다른 직업들이 있었던 셈이다.
이렇게 알고 공연 관람을 시작 하였다. 우선 무대를 모니 이 무대 또한 프로시니엄 무대였다. 이 무대에서는 배우들이 관객석에서 봤을때 오른쪽 뒤쪽으로 나오고 들어가고 하였다. 나는 앞에서 세 번째에 앉았는데, 비교적 무대와의 거리가 가까워서 배우들의 표정 하나하나 잘 보여서 좋았다.
첫 번째는 에피소드 오프닝 이였다. 등장인물은 콜롬비나 한명 이였다. 하녀이고, 분장은 성격분장 으로써 화장을 마치 안한 것 같았고, 의상 또한 시대의상 으로써 하녀복장처럼 하고 나왔다. 해설을 보면 꼬메디아에서 콜롬비나는 아를레끼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연극이 시작되기 전에 장터의 어수선한 상황을 장악해야 했으며 그 역할을 콜롬비나가 한 경우이다. 아마도 그녀는 관객 장악 능력뿐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흉내내기에 월등한 능력을 가졌음에 틀림없다. 그래서 그런지 그녀를 부르는 인물들에 대한 투정과 흉내를 내는것이 맛깔스럽게 보이긴 했다. 그러나 특별히 웃기고 그러진 않았다. 어느 부분에서 웃어야 할지 난감 했고 배우에게 미안하기 까지 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