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충격의 관점에서 바라본 아스텍의 인신공희와 태양 탄생

소개

외계충격의 관점에서 바라본 아스텍의 인신공희와 태양 탄생
한국사의새로운해석 1학기 레포트입니다.

목차

머리말
본론 1)인신공희 풍습과 외계충격이론
2)태양과 달의 탄생신화와 외계충격이론
맺음말

본문내용

<머리말>
‘신비하고 환상적이며, 괴이하고 비일상적인 수많은 예술적 상상력은 모두 라틴아메리카적 현실로 부터 나온다.’ 1982년 노벨상을 수상한 콜롬비아의 대표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Gabriel Garcia Marquez)의 말이다. 경이로운 건축물들과 365일을 정확하게 파악한 천문 관찰 기록을 보고 있노라면 마르케스의 말에 쉬이 공감이 간다. 무엇보다 아스텍(Aztec) 문명권 사람들의 ‘인신공희(人身供犧)’ 풍습은 그 기록의 섬뜩함만으로도 현대인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살아있는 제물에게서 심장을 꺼내 신에게 바치는 그네들의 의식은 그들을 처음 맞닥뜨린 스페인 군인들로 하여금 공포를 자아내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많게는 한 번에 수천 명에 이르는 제물을 바치는 ‘섬뜩한’ 인신공희 풍습의 원인을 설명하려는 시도는 이미 수차례 있어온 줄로 안다. 하지만 이 경우 아스텍이 남긴 기록의 양이 워낙 적은데다가 그 훼손 정도나 해독의 어려움으로 인해 다소 억지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 보고서에서는 아직 완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채로 새로운 해석을 기다리고 있는 아스텍 문명의 ‘인신공희’ 풍습을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외계충격 이론의 관점에서 분석해 보는 시도를 할 것이다. 더불어 인신공희 풍습에서 받들어지는 궁극적인 대상이자 아스텍 신화의 중심에 있는 ‘태양’의 탄생에 얽힌 신화 역시 외계충격의 관점에서 재해석해보려 한다. 이 과정은 신화적 신비성에 의존하기보다는 논리적이고 일반적인 해석을 통해 아스텍 신화 속의 외계충격의 단서들을 찾아보고, 이렇게 얻은 단서들을 바탕으로 한 추론으로 결론에 이르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다. 아스텍 문명의 유물이나 기록이 거의 부재한 상황에서 여행기와 인터넷자료의 참고 비중이 부득이하게 늘어난 점에 대해 미리 양해를 구하는 바이다.

<본론>
우선 모든 논의를 진행하기 이전에 논의의 배경이 될 아스텍인들의 세계관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 아스텍 신화에 의하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존재하기 이전에 ‘태양’이라 불리는 4개의 세계가 존재하였다고 한다. 각각의 세계는 대지, 바람, 불, 물과 연결되어 있다. 최초의 세계인 ‘대지의 세계’는 어마어마한 힘을 지닌 거인족이 살던 시대였다. 이 세계는 창조신이자 최고신인 오메테오틀(Ometeotle)의 둘째아들 ‘검은 테스카틀리포카(Tezcatlipoca)’에 의해 다스려졌으나 역시 오메테오틀의 셋째아들인 ‘케찰코아틀(Quetzalcoatl)’과의 싸움에서 패해 검은 테스카틀리포카는 바다에 떨어졌고, 이후 승천하여 재규어가 되었다가 큰곰 별자리로 변하였다 한다.
두 번째 세계인 ‘바람의 세계’는 케찰코아틀이 지배하였으나 테스카틀리포카에게 패해 백성들은 모두 바람에 날려가 숲 속 나무 위에 사는 원숭이가 되었으며 세계 자체도 바람에 휩쓸려 날아가 버렸다고 한다.
세 번째 세계인 ‘비의 세계’는 바람, 번개, 비의 신인 ‘틀랄록(Tlaloc)’이 지배 하였으나 ‘비처럼 내리는 화염’ 속에서 케찰코아틀에 패해 파괴되고 만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