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수업을 읽고,

소개

인생수업이란 책을 읽고 풍부한 감상을 적어 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저는 비록 스스로의 의지가 아니고 단지 레포트를 쓰기위해 이 책을 읽었다는 아쉬움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여러 좋은 책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이 책을 읽게된 것을 감사하고 또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책의 각 챕터마다 여러 짤막한 이야기들과 사연, 그리고 처음에는 조금은 딱딱하고 어려워서 쉽게 와닿지는 않았지만 책을 읽어가면 읽어갈수록 그 깊고 깊은 책의 내용에 점점 빠져드는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의 여러 가지 챕터중 가장 기억에 남았고 인상 깊었던 몇 가지를 살펴보면 먼저, 첫 번째로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기.’ 라는 챕터의 내용들을 읽어가면서 여러 이야기들도 인상 깊었지만 저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가슴을 파고들었습니다. 그 부분을 읽으면서 제 자신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고 과연 어떤 모습이 진정한 나의모습인지,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나의 참모습을 깨닫는 것이 얼마나 뜻 깊고 의미 있는 것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아무래도 제가 사랑에 관심이 많을 나이(?) 이다 보니 사랑에 관련된 부분이 인상 깊었는데 바로 ‘ 사랑없이 여행하지 말라.’ 라는 챕터입니다. 이 부분을 읽고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감을 잡을 수 있었고, 그동안 내가 사랑이라고 믿었던 혹은 사랑이라고 정의한 것들이 저자의 말대로라면 단순한 보상에 불과하며 참된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랑이란 것은 멋있고 화려한 것들만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도 항상 사랑이, 사랑의 기회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남들을 사랑하는 것 못지않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도 소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것은 상실과 이별에 관련된 챕터와 이와는 상반되는 가슴 뛰는 삶을 위한 내용의 챕터가 대비되어 더욱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읽기 전에는 상실과 이별은 가슴 아프고 부정적인 것만으로 보았으나 읽은 후에는 상실이라는 것이 성숙해지고 성장하기 위한 하나의 원동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었습니다.

참고자료

· 인생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외 류시화 역 이레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