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음식문화자료입니다.

소개

독일의 음식문화에 대한 조사자료입니다.
식생활에 관해 맥주와 빵 아침,점심, 저녁 식사까지

목차

1.독일 음식의 특징
1)지방에 따라 다른 독일 요리
2)독일 음식의 역사적 변천
2. 독일의 아침, 점심, 저녁 식사
1)아침식사
2)점심식사
3)저녁식사
3. 독일의 대표적인 음식
1)소시지
2)맥주에 삶은 육질이 부드러운 족발
3)프랑켄 요리와 레프쿠헨
4)아이토프
4.독일의 맥주
5.독일의 빵

본문내용

1)지방에 따라 다른 독일 요리

독일은 지방 자치 국가이다. 이러한 특성은 음식에도 그대로 나타나 있다. 각 지방마다 먹는 법이 다르고 즐기는 음식도 같지 않다. 그들이 가장 즐기는 음식인 소시지와 맥주도 지방마다 조금씩 혹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동부지역은 파프리카와 케러웨이 등의 강한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며 바닷가에 면한 북부지역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영향으로 청어와 같은 생선을 많이 먹는다. 그리고 라인강 유역의 서부지역은 와인이 많이 나며, 감자를 이용한 요리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아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독일요리에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다.

2)독일 음식의 역사적 변천

독일 음식의 역사적 변천 역시 시대적 차이에 의해 다양하게 나타난다.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는 그 당시 로마에 온 게르만적 조상들의 음식을 일컬어 단순하고 빈약한 음식이라고 했는데, 그 당시 게르만인들은 오트밀과 거친 빵, 치즈, 사냥한 짐승들을 먹었다고 한다. 그러나 게르만인들은 로마에 정착한 후 식생활은 크게 변화했다. 기독교를 받아들이며 예술, 일상생활, 식생활 등에 큰 변화가 나타났는데 로마의 영향으로 금은제품의 용기를 사용했으며 식기도 대단히 화려해졌다고 한다.
중세에 이르러서는 독특한 음식을 먹기 시작했는데, 고기를 꼬챙이에 끼워 굽고, 양념한 소시지와 훈연한 육류, 염장한 어류, 꿀 케이크 등을 만들어 먹었다. 안식일에는 생선으로 식사를 하고 음료는 역시 맥주, 사과 술, 우유 등을, 부자들은 와인을 마셨다. 그리고 이때부터 수도원의 수사나 수녀들은 알코올음료를 만들어 마시기 시작했다고 한다. 여기서 독일이 프랑스와 더불어 주류의 나라라는 것을 새삼 깨달을 수 있다.
르네상스 시대에 와서는 식품이 더욱 다양해졌고, 생선이나, 소, 조육류는 특별히 사육을 해 생산량이 증가하게 되었다. 주방의 기구들도 다양해졌으며 식탁의 그릇이나 기구가 화려해졌고, 음식에 대한 새로운 습관도 많아졌을 뿐만 아니라 요리책도 출간되었다.
1970년대에 들어와서는 새로운 형태의 식생활 형식이 정해졌다. 비로소 프랑스의 영향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작은 잔에서 큰 머그 음료잔으로 바뀌었고, 부드러운 케이크 대신에 꿀이 들어간 단단한 케이크를 먹었다. 가난한 가정에서는 집에서 만든 맥주와 단단한 빵, 베이컨, 콩과 덤블링 등으로 배를 채웠다.
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 공화국의 탄생으로 귀족들의 호화로운 음식 문화는 종말을 고했고, 식생활이 대체적으로 검소해졌다. 독일에는 "사람은 빵만으로 살 수 없다. 반드시 소시지와 햄이 있어야 한다." 는 속담이 있다. 이 독일 속담이 우스갯 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이 말 만큼 독일의 음식문화를 함축한 말도 없다. 독일에서 소시지와 햄은 빼놓을 수 없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음식이다. 마치 우리의 김치처럼 말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