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칼럼 청계천에 대해서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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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칼럼 청계천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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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은 길이 10.84km, 유역면적 59.83㎢의 하천이다. 북악산·인왕산·남산 등으로 둘러싸인 서울 분지의 모든 물이 여기에 모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왕십리 밖 살곶이다리 근처에서 중랑천(中浪川)과 합쳐 서쪽으로 흐름을 바꾸어 한강으로 빠지는 것으로, 본래의 명칭은 `개천(開川)`이었다. 조선의 한양 천도 당시에는 청계천은 자연하천 그대로여서 홍수가 나면 민가가 침수되는 물난리를 일으켰고, 평시에는 오수가 괴어 매우 불결하였다. 그래서 조선조 초기인 태종 12년(1412년)에 한 달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백성 5만여 명을 징발해 크게 손을 본, 인공이 더해진 하천이었다. 그리고 그 후에 영조 때에 유로변경 등 본격적인 개천사업을 시행하여 강의 흐름을 직선화시켰다. 그리고 그밖에 광복 후에도 많은 유지와 보수를 거쳤고, 최근 2003년~2005년의 2년여 간의 공사와 3600억원의 비용을 들여서 오늘과 같은 모습에 이르게 되었다.
이 2년간의 청계천 복원 사업은 이명박 전 시장의 가장 큰 업적으로 평가 받고 있고, 서울시민들은 서울 도심지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고 휴식처가 마련되었다고 만족 하고 있다. 친 자연 환경조성을 비롯한 옛 돌의 사용과 역사성 있는 벽화 등은 청계천의 부활 이라는 측면에서 높이 평가 할 만하고, 물고기와 식물들이 살아 숨쉬는 친 환경조성, 주변의 지저분했던 간판 건물정리 등과 청계천변의 순환 버스 운행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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