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팔사략 은 상나라

소개

십팔사략 은 상나라의 원문 및 한글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竅】苦弔切、孔也、
규는 고조절이며 구멍이다.
【剖】普口切、刳也、
부는 보구절이며 배를 가름이다.
【箕手佯狂爲奴】古人奴婢、皆以罪人爲之、箕子因諫得罪而遭囚、故爲奴、
기수양광위노는 고대 사람이 노비가 됨은 모두 죄인으로 삼으니 기자는 간언으로 죄를 얻었으므로 수형을 만나서 그래서 노비가 되었다.
○愚案、微子去之、欲存宗祀、比干死爭、欲悟君心、箕子佯狂、意猶規諫、跡雖不同、爲仁一也、
내가 생각하길 미자가 추방되면 종묘제사를 보존하고자 하여 비간이 죽음으로 간쟁하나 임금의 마음을 깨닫고 기자는 거짓 미친체하니 뜻은 간언을 함이며 자취가 비록 같지 않으나 어짐은 하나이다.
【大師】微子、
태사는 미자이다.
【周】文王所封之國、
주는 문왕이 봉한 나라이다.
○鄒氏曰、案論語言、微子去之、是不仕於王朝而麗遯耳、初不言其共歸周也、夫以商主同父之兄、而自歸於周、是忘君辱身、而先亡其宗國矣、微子其肯爲之乎?
추씨가 말하길 논어의 말을 살펴보면 미자가 추방됨은 왕조를 섬기지 않고 숨음이라고 하니 초기에 함께 주에 돌아갔다고 말하지 않으니 상으로 같은 아버지 형을 주인으로 삼다가 스스로 주나라에 돌아가니 임금을 잊어 몸을 욕보임이니 먼저 종국이 망하면 미자는 긍정하겠는가?
周侯昌、及九侯・鄂侯、爲紂三公、紂殺九侯、鄂侯爭、並脯之、
주나라 제후 창은 9후, 악후와 함게 주나라의 삼공이며 주왕이 구후와 악후의 간쟁을 죽여 함께 포로 만들었다.
昌聞而歎息、紂囚昌羑里、昌之臣散宜生、求美女珍寶進.
창이 듣고 탄식하여 주왕이 창을 유리감옥에 수감하니 창의 신하 산의생이 미녀와 진귀한 보배를 구해 진상하였다.
紂大悅、乃釋昌、昌退而修德、諸侯多叛紂歸之.
주왕이 크게 기뻐하여 창을 풀어주니 창은 물러나서 덕을 닦아서 제후가 많이 주를 모반하여 그에게 돌아갔다.
昌卒、子發立、率諸侯伐紂、紂敗於牧野、衣寶玉自焚死、殷亡.
창이 죽고 아들 발이 세워지니 제후를 인솔하여 주왕을 정벌하니 주왕이 목야에서 패하여 옷과 보옥을 스스로 불태워 죽이니 은나라가 멸망하였다.
【昌】文王、
창은 문왕이다.
【三公】太師・太傅・太保曰三公、漢襲秦以丞相・禦史・太尉爲三公、後以大司馬・大司徒・大司空爲三公、復置師傅保、在三公上、光武二十七年詔、司徒・司空竝去大宇、改大司馬爲太尉、一也.
삼공은 태사, 태부, 태보를 삼공이라고 하니 한나라는 진나라를 인습하여 승상, 어사, 태위를 삼공으로 삼고 뒤에 대사마, 대사도, 대사공을 3공으로 삼으며 다시 수부보를 두니 삼공의 위에 광무 27년의 조서에 사도, 사공을 함께 대우를 제거하며 대사마를 고쳐 태위로 삼음은 한가지이다.
【爭】諍同、諫止也、
쟁은 간쟁함과 같으니 간언하여 막음이다.
【脯】焟乾其肉、
포는 고기를 불에 쬐어 건조함이다.
【羑】音酉、
유는 발음이 유이다.
【散宜生】散氏、宜生名、
산의생은 산은 성씨이며 의생은 이름이다.
【牧野】在紂都朝歌之南.
목야는 주 도읍의 조가의 남쪽에 있다.
【衣】去聲.
의는 거성이다.
箕子後朝周、過故殷墟、傷宮室毀壞生禾黍、欲哭不可、欲泣則爲近婦人、乃作麥秀之歌曰、麥秀漸漸兮、禾黍油油兮、彼狡童兮、不與我好兮、殷民聞之皆流涕.
기자가 뒤에 주나라 조정에 들어가서 고대 은허를 지나서 궁실이 상하며 무너져서 벼와 기장이 자람을 보고 곡하려고 하나 불가능하여 울음을 부인에 가까우므로 맥수의 노래를 지으니 보리가 빼어나길 점점 그러며 벼와 기장이 기름이다. 저 교활한 아이여 나와 함께 좋지 않으니 은나라 백성이 듣고 모두 눈물을 흘렸다

참고자료

· 십팔사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