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 삼국지연의 9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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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관중 삼국지연의9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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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獻帝倚樓問曰：“卿不候奏請，輒入長安，意欲何爲？”
헌제 황제에게 의루문을 하길 경은 주청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장안에 들어가니 뜻을 어떻게 하려고 합니까?
李倔、郭汜仰面奏曰：
이굴, 곽사는 얼굴을 들고 주청하였다.
“董太師乃陛下社稷之臣，無端被王允謀殺，臣等特來報仇，非敢造反。但見王允，臣便退兵。”
동태사는 폐하의 사직의 신하로 무단하게 왕윤이 죽임을 모의하니, 신등이 특별히 원수를 갚고자 하여 감히 반역을 한 것이 아닙니다. 지금 왕윤을 보니 신이 곧 병사를 물리겠습니다.
王允時在帝側，聞知此言，奏曰：
왕윤이 때로 황제 측면에 있어서 이 말을 듣고 주청하였다.
“臣本爲社稷計。事已至此，陛下不可惜臣，以誤國家。臣請下見二賊。”
신은 본래 사직을 위한 계책이었습니다. 일이 이에 이르니 폐하는 신을 애석하게 여기지 말고 국가를 잘못하게 했습니다. 신은 아래 두 도적을 내리길 청합니다.
帝徘徊不忍。
황제는 배회하길 참지 못했다.
允自宣平門樓上跳下樓去，大呼曰：“王允在此！”
왕윤은 선평문 누각위에서 누각으로 뛰어 내려서 크게 소리치며 왕윤이 이에 있다고 했다.
李倔、郭汜拔劍叱曰：
이굴, 곽사가 검을 뽑으며 꾸짖으며 말했다.
“董太師何罪而見殺？”
동태사가 어떤 죄로 죽임을 당했는가?
允曰：“董卓之罪，彌天亙地，不可勝言！受誅之日，長安士民，皆相慶賀，汝獨不聞乎？”
왕윤이 말하길 동탁의 죄는 하늘을 넓히고 땅을 펴서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죄를 받을 날을 장안의 선비와 백성이 모두 서로 경하하니 너는 어찌 듣지 못했는가?
倔、汜曰：“太師有罪﹔我等何罪，不肯相赦？”
이굴과 곽사가 말하길 태사가 죄가 있으면 우리들이 어떤 죄로 서로 사면치 않았는가?
王允大罵：“逆賊何必多言！我王允今日有死而己！”
왕윤이 크게 욕하며 역적이 어찌 말이 많은가? 나 왕윤은 지금 죽을 뿐이다.
二賊手起，把王允殺于樓下。
두 도적이 손이 올라가 왕윤을 잡아 누각 아래에서 죽였다.
史官有詩贊曰：
사관이 시로 찬미하면서 말했다.
王允運機籌，奸臣董卓休。
왕윤의 운과 틀과 주책으로 간신 동탁이 쉬게 되었다.
心懷家國恨，眉鎖廟堂憂。
마음에 국가의 한을 품고 눈썹에 조당의 근심을 잠갔다.
英氣連霄漢，忠誠貫斗牛。
영웅의 기는 하늘과 은하수에 이르르고 충성은 북두칠성을 관통했다.
至今魂與魄，猶繞鳳凰樓。
지금 혼과 백은 봉황처럼 깃든다.

衆賊殺了王允，一面又差人將王允宗族老幼，盡行殺害。
도적이 왕윤을 죽이고 한면으로는 왕윤종족의 노인과 어린 사람을 모두 살해하였다.
士民無不下淚。
선비와 백성이 눈물을 흘리지 않음이 없었다.
當下李倔、郭汜尋思曰：
이굴, 곽사는 깊이 생각했다.
“既到這裏，不殺天子謀大事，更待何時？”
이미 이에 이르니 천자를 죽여 대사를 도모하지 않고 다시 어떤 날을 기다리겠는가?
便持劍大呼，殺入內來。
검을 지니고 크게 소리치며 안에 들어가 죽였다.
正是：巨魁伏罪災方息，從賊縱橫禍又來。
바로 이때 큰 괴수가 죄를 엎어져 재앙이 꺼지니 도적을 따라서 종횡하는 화가 들어왔다.
未知獻帝性命如何，且聽下文分解。
헌제의 생명은 어떠할 것임을 모르겠으니 또한 아래 문장의 풀이를 들어보자

참고자료

· 나관중 삼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