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부전록 사지문 의안 의문법률

소개

의부전록 사지문 의안 의문법률

목차

서옥생
경진동어정옹공
전서옹
전소로
황홍헌

본문내용

治火毒與治諸毒，原自天淵。
화독을 치료함과 여러 독을 치료함에 원래 자연스러움에서 시작한다.
蓋火與元氣勢不兩立，以寒涼折之，則元氣轉漓矣。
화와 원기의 세력이 양립할 수 없으니 한량을 꺽으면 원기가 흐르게 바뀐다.
鴻軒於四者總無其因，不問知爲胎毒之餘也。
4가지의 홍헌은 모두 원인이 없으니 태독의 나머지가 됨을 알아 묻지 않았다.
凡人稟受天地之氣，有清濁之不同。
사람이 천지의 기를 받아서 청과 탁함이 같지 않음이 있다.
惟純粹以精之體，其福澤壽算，俱不可限量。
순수한 정밀한 몸은 복택과 장수하나 모두 한계를 헤아릴 수 없다.
然從父母搆精而有身，未免夾雜慾火於形骸，所賴者惟在痘瘡一舉，暗將所藏慾火，運出軀外，復其粹精之恒體。
그러나 부모로부터 정기가 얽혀서 몸이 있어서 형체의 잡된 욕화를 면하지 못하니 의뢰함은 오직 두창이 하나로 몰래 욕화를 감추어 몸 밖에 운반해 내보내니 다시 순수한 정의 항상된 몸이다.
如鑛金相似，必經紅爐煆煉，而滓滓與精瑩，始分之爲兩。
마치 광산의 금과 서로 유사하니 반드시 홍색 화로의 불달구는 제련을 경유하여야 탁한 것과 정밀하고 밝은 것이 비로소 구분되어 둘이 된다.
吾嘗以此法觀出痘者之眸子，七八日後眼開之時，黑白分明者精金也，赤筋紅膜包裹者混金也。
내가 이 방법으로 두창이 나온 눈동자를 보니 7,8일 뒤에 눈을 뜰 때 흑색과 백색이 분명함이 정교한 금이며, 적색근과 홍색막으로 싸여 있음이 혼탁한 금이다.
至於瞳人模糊，神光不現，則全非金也。
눈동자가 모호하며 신광이 나타나지 않으면 완전히 금이 아니다.
鴻軒幼時出痘太多，元氣不能充灌，又爲雜證所妨，臟腑中之火毒雖盡，而軀殼間之留滯猶存。
홍헌이 어릴때 두창이 매우 많이 나서 원기가 차서 물주지 못하며 또한 잡증에 방해가 있으니 장부중에 화독이 비록 다하나 몸깍지 사이에 머물러 정체하여 존재한 듯하다.
所以痘癰之發，必於手足之委中、曲池者，則以零星小毒無處可容，而潛避於呼吸難到之處耳。
두옹의 발생함에 손발의 위중, 곡지에서 반드시 있으니 소량의 작은 독이 용납할 곳이 없으니 호흡이 도달하기 어려운 곳에 잠겨 피해있을 뿐이다.
今之癰癤，正當委中之穴，其爲痘毒何疑？
지금 옹절은 바로 위중의 경혈에 해당하니 두창독이 아님을 어찌 의심하겠는가?
毒伏肘腋之下，原無所害，但粹精之體微有夾雜，是亦寶鑑之纖塵，白璧之微纇也。
독이 팔꿈치와 겨드랑이 아래에 잠복하여 원래 피해가 없는데 다만 순수한 정의 몸이 약간 잡함을 끼면 이는 또한 보감의 잔 먼지와 백옥의 약한
日者，太和元氣，充滿週身，將十五年前之餘滓，盡欲化爲膿血而出。
해는 태화의 원기이며 온 몸에 충만하며 15세전의 나머지 찌꺼기는 농으로 변화하여 나온다.
他人見之爲毒，吾早已卜其爲興者機矣。
다른 사람이 독이 있음을 보았는데 나는 일찍 이미 흥기되는 기틀을 점쳤다.
豈有暢於四肢而不發於事業者哉？
어찌 사지에 창달하여 사업에 발생하지 않겠는가?
治法：外用馬齒莧熬膏敷之，速破；內用保元湯托之，盡出。
치료법은 외용으로 마치현을 졸인 고를 붙이면 빨리 터지며, 내용으로는 보원탕을 사용하여 내탁하면 모두 나온다.
仍以痘癰門藥爲治，即日自當痊愈，必不似瘡毒之曠日持久。
두옹문약으로 치료하면 곧 스스로 완전히 나음이 있으니 반드시 창독이 넓은 날에 유지되어 오래될 것 같지 않다.
但不識證，而以治瘡毒寒涼瀉火諸藥投之，適以增楚貽患耳。
다만 증을 알지 못하며 창독을 치료하려고 한량한 불을 끄는 여러 약을 투약하면 마침 주춧돌을 더해서 질환을 끼침이다.
孰謂外科小恙，可無樽俎折衝之人耶？
누가 외과가 작은 해가 된다고 사람이 없겠는가?
如法治之，潰出膿水甚多，果不用生肌長肉而自愈。
이 같은 방법으로 치료하면 터져 나온 농물이 비록 많으나 과연 새살을 낳고 살을 자라게 하는 약 사용 없이 스스로 나았다.

참고자료

· 의부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