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투자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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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투자란 생산요소가운데 실물자본을 유지 및 증가시키기 위해 사용된 지출이다. 이는 투자수익에 의존하기 때문에 기업이윤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투자를 결정하게된다. 이자율하락, 기술진보, 생산요소비용 하락, 유휴시설에 대한 시설가동율 향상, 구매나 수익의 증가에 대한 기대 등이 발생하면 투자가 증가할 것이다. 역으로 반대요인이 생기면 투자는 감소한다. 또한, 국민소득의 상승, 민간저축의 증가, 정부의 재정적을 적자 축소, 외국자본의 유치등이 생기면 투자가 촉진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기업의 투자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이자율과 투자의 관계로 볼 수 있다. 케인즈의 투자이론인 자본의 한계효율이론에서, 추가 단위자본 증가에 따라 기대되는 수익의 증가분의 현재가치와 이에 소요되는 투자비용을 일치시키는 내부수익률을 자본의 한계효율이라한다. 따라서, 자본의 한계효율이 금리보다 크면 투자를 통해 자본량이 늘어나고, 한계효율이 금리보다 작으면 자본량이 감소되며, 자본의 한계효율이 금리와 같을때 기업의 최적자본량이 결정된다.
한편, 신고전학파의 투자이론인 자본의 사용자비용이론에서는, 완전경쟁시장에 생산기업과 임대기업만 존재하며, 생산기업의 투자자금은 차입에 의해 조달됨을 가정한다. 이때, 기업은 자본의 한계생산물이 자본의 실질임대료와 같아질때까지 고용하며, 생산규모가 커지면 자본을 많이 투입하는 특징을 보인다. 따라서, 생산기업의 최적자본량은 자본의 사용자비용이 낮을수록, 예상되는 생산량이 클수록 커진다.
또한, 토빈의 q이론에서는, 주식시장에서 평가된 기업의 가치와 실물자본의 대체비용을 비교하여 투자를 설명하고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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