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심서

소개

동서양고전 과제물 - 공무원이면서 목민심서 과제 맡으신 분들에게 좋을꺼에요~

목차

들어가며
율기 6조 요약
느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목민심서는 목민관이 지켜야할 실천윤리를 밝히면서 관리들의 폭정을 비판한 다산 정약용의 대표적 저서이다. 다산은 부패상이 극에 달한 조선 후기 사회의 정치상황과 민생문제를 이 책을 통해 수령의 책무와 결부시켜 고발했다. 목민심서의 『율기』편에서는 공직자가 평소에 가져야 할 몸가짐, 자세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특히 율기편의 2조는 공직자의 청렴에 관한 것으로, ‘청렴은 관리의 본분이요, 갖가지 선행의 원천이자 모든 덕행의 근본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목민관이 될 수 없다’라고 하며 청렴한 마음을 공직자의 최고의 윤리로 생각하였다.

Ⅱ. 율기 6조 요약

1) 칙궁(飭躬)-단정한 몸가짐
 일상생활에는 절도가 있고, 복장은 단정히 하며, 백성을 대할 때에는 장중하게 하는 것이 옛사람의 도이다.
 공사의 여가에는, 반드시 정신을 집중하여 고요히 생각하며 백성을 편안히 할 방책을 헤아려 지성으로 잘 되기를 강구해야 한다.
 많이 말하지도 말고 갑자기 성내지도 말아야 한다.
 아랫사람을 너그럽게 대하면 순종하지 않는 백성이 없다. 그러므로 공자는 ‘윗사람이 되어 너그럽지 아니하고, 예를 차리되 공경하지 않으면 그에게서 무엇을 보랴’하였고, 또 ‘너그러우면 뭇사람을 얻는다.’하였다
 관부의 체모는 엄숙하기를 힘써야 하는 것이니, 수령의 자리 곁에 다른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된다.
 군자가 무겁지 않으면 위엄이 없으니, 백성의 윗사람이 된 자는 몸가짐을 무겁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술을 금하고 여색을 머리하며, 가무를 물리치며 공손하고 단엄하기를 큰 제사를 받들 듯하며, 유흥에 빠져 정사를 어지럽히고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일이 없어야 한다.
 한가히 놀면서 풍류로 세월을 보내는 일은 백성들이 좋아하는 것이 아니니, 단정하게 앉아서 움직이지 않는 것만 같지 못하다.
 치적이 이미 이루어지고 뭇사람의 마음도 이미 즐거워하면 풍류를 꾸며서 백성들과 함께 즐기는 것도 선배들의 성대한 일이었다.
 수행원을 간략하게 하고 얼굴빛을 부드럽게 하여 민정을 물으면 좋아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