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양면성

소개

세종을 주제로 역사의 양면성에 대해 쓴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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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왜 세종인가?

Ⅱ. 세종을 바라보는 시각

1. 세종에 대한 일반적 인식
2. 세종은 과연 聖君이었는가?
3. 유교학자 세종

Ⅲ. 세종의 재조명

본문내용

Ⅰ. 왜 세종인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세종 장헌 영무 예무 인성 명효 대왕 (世宗莊憲英文睿武仁聖明孝大王)은 백성을 위한 애민정치를 행하며 훈민정음 창제, 과학, 정치, 군사, 문화 등의 전반적인 부분에 걸쳐 조선을 부국강병 하게 만든 우리나라 최고의 성군이라는 것은 그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몇 가지 책을 읽을때 세종이 과연 성군일까? 라고 하는 물음이 던져진 책을 몇 권 접하고 나서 생각을 해 보니 왜 우리가 초, 중, 고등학교를 거치며 역사를 배울 때 ‘왜 세종대왕의 업적만을 배운 것 일까?’ 라는 의문이 들었고 역사의 양면성의 일부분에 속한다고 생각하여 지금까지 우리가 몰랐던 세종을 한번 재조명 해 보고자 세종을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다.

Ⅱ. 세종을 바라보는 시각
1. 세종에 대한 일반적 인식
모두가 잘 알다시피 세종의 가장 큰 업적이며 최고의 작품은 훈민정음이라는 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한민족의 문자생활을 바꾸어놓은 위대한 혁명이었다. 본래 훈민정음은 한자음 정리에서 출발했지만, 세종은 특유의 병렬적 사고방식을 발휘해 백성이 쉽게 소통할 수 있는 문자로 탈바꿈 시켰다. 이로 인해 우리 겨레는 내 나라, 내 땅, 내 자연을 내 글자, 내 정서로 노래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세종 대에 이루어진 두만강과 압록강을 경계로 하는 북방영토의 확정은 민족사의 획기적인 일 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세종의 과감한 군사정책을 통해 이루어졌고, 이를 계기로 ‘조선의 강역이 완전하게 만들어졌다’ 라고 사람들이 말하게 된다.

그리고 찬란한 문화 시대를 연 것 또한 세종의 업적중의 하나이다. 고려를 뒤엎고 세워진 조선의 정치이념은 유교였다. 하지만 개국 초기 조선에는 문치를 바로 세울 만한 기관이 없었다. 태종 대 까지도 나라의 기반이 미약한 데다 정치적인 혼란이 지속 되었던 탓이다. 그러므로 법보다는 주먹이 우선인 어수선한 통치체제가 한동안 계속 되었다.

참고자료

· 박노자 / 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 / 한겨례출판 / 2007
· 이상각 / 이도 세종대왕 / 추수밭 / 2008
· 이덕일 / 조선 선비 살해사건1 / 다산초당 / 2006
· 서정민 / 세종, 부패사건에 휘말리다 / 살림출판사 / 2008
· 장병인 / 조선전기 혼인제와 성차별 / 일지사 / 1997
· 조선왕조실록 인터넷판
· http://sillok.history.go.kr/main.jsp
· 두산 대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