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패트리어트>와<색즉시공2>를 분석을 통한 영화를 통한 현실의 재생산

소개

이 레포트는 영화 패트리어트와 색즉시공2를 통한 영화가 현실에서 재생산되는 모습을 비교분석한다. 한 편의 영화가 사회의 어떤 영향을 미치면 이가 다시 영향을 받는 모습속에 우리의 시대상이 담긴다. 특히 사회적인 약자인 흑인, 여성의 관점에서 다가오는 영향을 집중 분석했다.

목차

서론

본론
- 영화 패트리어트에 나타난 인종갈등의 문제
- 영화 색즉시공2에 나타난 여성들의 모습
- 두 영화를 통한 현실의 문제점

결론

본문내용

작년에 재미있는 영화 한 편이 개봉되었다. 제목은 딕시칙스: 셧업 앤 싱 (Dixie Chicks: Shut Up and Sing)이었다. 미국 역사상 최고의 여성 컨츄리 밴드로 불리는 딕시칙스가 말 한디의 실수로 미국에서 매장당할 뻔 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 딕스칙스라는 밴드가 2003년 3월 10일 미국의 런던의 콘서트 장에서 “부시대통령이 텍사스 출신인 게 부끄러워요”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이 한마디의 말은 일파만파 퍼져 큰 반향을 일으킨다. 이때는 바로 미국이 이라크 침공을 눈앞에 둔 시점이었다. 당시, 9.11테러로 인해 미국에서 반 아랍정서가 강하게 생겨나고 그들을 응징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었다.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부시는 전쟁을 감행하기로 결정하였고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그런 부시를 지지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이때 바로 미국 내에서 최고의 뮤직밴드 보컬이 외국에 나가서 자신들의 대통령을 비난한 것이다. 이 사건이후 그녀들은 미국인들에게 지탄을 받으며 심지어 ‘배신자’(Traitor), ‘매춘부’(Sluts), ‘떠버리’(Big Mouth)라는 말까지 듣는다. 그녀들의 음악은 대부분 폐기처분되고 방송금지가 되었으며 살해위협까지 받기에 이른다. 그녀들의 변명에도 불구하고 이런 분위기는 끝이 나질 않았다. 이 파문은 당시 미국뿐 아니라 유럽등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다. 그녀들의 발언은 법을 어긴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당시 조성된 미국인들의 민족주의와 미국적 정체성을 뭉개버린 것이었다. 이미 미국 내에서는 자신들만의 경계를 설정하고 타자(다른 인종)들을 배척하고 있었다. 여기에 자신들의 경계 내에 있었고 언제나 같은 편이라 믿어왔던 그녀들에게서 무한한 배신감을 느낀 것이다. 민주주의의 이념인 표현의 자유, 다시 말해 자신들의 하고 싶은 말을 했을 뿐이었지만 결국, 그것은 taboo시 되어 버린 것이다. 우리의 현실도 이에 못지않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한다고

참고자료

· 꿈의 해석, 지그문트 프로이트, 열린책들, 2003
· 하재봉의 영화읽기, 하재봉 예문,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