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부전록 의술명류열전 우록손용화고보형 임억전을승봉진 황관도인두영장규

소개

의부전록 의술명류열전 우록손용화고보형 임억전을승봉진 황관도인두영장규의 원문 및 한글번역

목차

우록 손용화 고보형 임억 전을 승봉진 황관도인 두영 장규

본문내용

허원이 말하길 진실로 그러합니다. 지금 바로 일이 있으니 폐하와 대해야 하니 며칠 연기할 수 있습니까?
奉真曰：此可爲也。諸臟已衰，唯肝臟獨過，脾爲肝勝，其氣先絕，絕則死。若急瀉肝氣令衰，則脾少緩，可延三日，過此無術也。
승봉진이 말하길 이는 가능합니다. 여러 장이 이미 쇠약하나 오직 간장이 홀로 과다하니 비는 간을 이기니 기가 먼저 끊어지며, 끊어지면 죽습니다. 만약 급하게 간기를 사하여 쇠약하게 하면 비가 조금 완만하니 3일을 연장할 수 있으나 이를 넘으면 다른 기술이 없습니다.
乃投之藥，至晚遂能張目，稍稍啜粥，明日漸蘇能食。
약을 투여하니 늦게 이르러 눈을 뜨고 조금씩 죽을 먹으니 다음날 점차 깨어나 먹을 수 있었다.
元極喜，奉真笑曰：此不足喜，肝氣暫舒耳，無能爲也。
허원이 지극히 기뻐하니 승봉진이 웃고 말하길 이는 기쁨이 부족하니 간기가 잠깐 펴질 뿐이면 할 수 없습니다.
越三日果卒。
3일을 넘기니 과연 죽었다.
按《鄞縣志》：僧奉真傳之元覺，元覺傳之法琮及了初，皆能續其術焉。
은현지를 살펴보면 증봉진은 원각으로 전해지니 원각이 법을 법종과 요초에게 전하니 모두 그 의술을 잇게 되었다.

黃冠道人
황색 관을 쓴 도인

按《曹州志》：黃冠道人，姓名不傳。
조주지를 살펴보면 황관도인은 성과 이름을 전하지 못한다.
熙寧間，曾見於楚丘棗垌村，黃冠青衣。
희녕간에 초구조동 촌에서 일찍이 나타나니 황색의 관과 청색 옷을 입었다.
以醫名，一方有疾者往求，一與之語，不藥而愈。
의사로 이름나서 한 방향에 질병이 있으면 질병이 있으면 가서 구하니 한명이 더불어 이야기하며, 약이 없이도 나았다.
居數月，忽不見，人皆神之，疑爲扁鵲，立祠祀焉。
수개월에 있어 갑자기 나타나지 않아서 다른 사람이 모두 그를 신성시 하니 의심컨대 편작으로 여겨서 제사사당을 세웠다.

杜嬰
두영

按《儀真縣志》：杜嬰，字大醇，性能讀書，其言近莊，爲人曠達而廉清。
의진현지를 살펴보면 두영은 자가 대순으로 성품이 독서를 잘하고 말이 장엄함에 가까워서 사람이 넓고 통달하며 청렴하였다.
自託於醫，無貧富貴賤，請之輒往，與之財，非義輒謝而不受，時時窮空，幾不能自存，而未嘗有不足之色。
스스로 의학에 의탁하여 빈부귀천이 없이 청하면 곧 가서 재물을 주니 의로움이 아니면 곧 사례하고 받지 않으니, 때때로 곤궁하고 텅 비어 스스로 존재하지 못하니, 일찍이 부족한 기색이 없었다.
善言性命之理，其心廓然無累於物，故多爲賢士夫所知。
성명의 이치를 잘 말하고 마음은 텅 빈 듯하여 사물에 연루되지 않으므로 많이 현명한 사대부가 아는 바가 되었다.
王安石謂予嘗與之語，久而不厭。
왕안석이 내가 일찍이 그와 함께 대화하니 오래되어도 싫증나지 않았다고 한다.

張騤
장규

按《襄垣縣志》：張騤，字公度，潞州人。
양원현지를 살펴보면 장규는 자가 공도이며 노주사람이다.
家世業醫，而騤尤精方脈，意在活人，不責其報。
대대로 의업을 하고 장규는 더욱 방맥에 정통하여 뜻을 사람을 살리는데 두니 보답을 책임하지 않았다.
翰林院學士黃魯直母安康郡君太夫人病秘結，諸醫不能治，騤投餌即愈，魯直感謝，厚贈之，卻不受，飄然而去。
한림원학사 황로직의 어머니가 안강군 군 태부인병의 변비가 와서 여러 의사가 치료하지 못하다가 장규가 투약하고 식이로 낫게 하니 황노직이 감사하여 두터이 선물하였다

참고자료

· 의부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