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igiousness and Business Ethics]를 읽고...

소개

종교와 기업윤리간의 상관관계를 검증한 외국 논문인 Religiousness and Business Ethics를 읽고 그에대한 리뷰를 2페이지에 걸쳐 간략하게 기술한것

목차

없음

본문내용

종교와 윤리(기업윤리)... 과연 얼마나 상관있을까?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법한 질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무척이나 궁금해 했을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자 시도한 재미있는 논문이 있었다. 1998년 ‘Journal of Business Ethics`에 소개되었던 Ellen J. Kennedy와 Leigh Lawton이 발표한 이 논문은 미국의 크리스트교의 양축인 기독교와 가톨릭교의 비교와 신앙심의 정도에 따른 윤리적 행동의 차이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다양한 측정방법을 통해 이를 검증했다. 나 또한 하나의 종교를 가진 사람으로서 순수한 호기심에 개인적인 호기심까지 더해 아주 흥미롭게 논문을 읽어 나갈 수 있었다. 조사는 기독교 학교(80여명)와 가톨릭교 학교(180여명) 그리고 2개의 일반 대학교의 학생들(기독교-80여명, 가톨릭교-1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남학생과 여학생 비율은 약 50:50이며 그 중 과반수이상의 학생들은 경영학을 전공한 학생이었다.

그들이 세운 첫 번째 가정은 종교적인 학교(기독교 학교, 가톨릭교 학교)의 학생들이 일반 학교의 학생들에 비해 신앙심이 더 깊을 것이란 것이었다. 결과는 기독교 학교의 학생들은 일반 학교의 기독교학생들보다 신앙심이 더 깊은 것으로 나왔지만 가톨릭교는 종교적인 학교와 일반학교의 학생들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가정은 종교적인 학교의 학생들은 일반 학교의 학생들에 비해 비윤리적인 비즈니스행위를 꺼릴 것이라는 거였는데 이 경우 기독교 학생들이 가장 경영윤리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가톨릭을 포함한 나머지 3그룹이 차이를 보이지 않아 가설이 지지되었다고 보기는 힘들었다. 세 번째 가설은 위의 두 가설을 합친 것 같은 형태로 신앙심이 깊을수록 비윤리적인 비즈니스행위를 꺼릴 것 이라는 것으로 결과는 가장 독실한 기독교 학교 학생들이 가장 윤리적이라는 결과가 나와 가설이 지지되었다.

참고자료

· Religiousness and Business Eth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