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의 종류에 따른 특증

목차

●무용의 종류
◆첫번째 유형(여가무용, 사교무용, 민속무용, 종족무용, 의식무용)
◆두번째 유형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본문내용

●무용

무용 : ‘인간의 내면을 표현하는 것’ 또한 ‘자신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

인류역사에 나타나는 춤은 수많은 형태와 다양한 목적들, 그리고 판이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모두 포함하는 정의를 내리기가 힘들다. 시와 음악이 시간 속에 존재하고 회화와 조각 그리고 건축이 공간 속에 존재하는 데 대하여 무용은 시간과 공간 속에 동시에 존재한다. 따라서 그 특색에 맞춰 분류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이러한 춤의 광범위한 성격이 바로 같은 예술인 음악과 미술로부터 차별되는 것이다. 인체 예술이면서, 시공간적 연결체인 종합예술과 연희되어지는 순간만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현장 예술이자, 본질 면에서 표현의 추상성을 지닐 수밖에 없는 특성을 지닐 수밖에 없는 면이 바로 이런 것이다.
이러한 무용은 시대⁃국가⁃사회⁃문화⁃예술 등 분류 기준이 되는 개념에 따라 여러 가지 방식으로 나누어질 수 있다. 그 중 목적적 분류의 관점에서 볼 때 춤은 만들어지고 추어지는 목적과 동기의 특수성에 따라 예술창작무용, 의식무용, 오락무용, 교육무용, 의료무용, 성무용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단순하게 인류 시작에서부터 발생하여 오늘날까지 추어진 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첫 번째 유형은 집단적으로 추어지는 것으로 춤에 참여하는 것이 우선적이며 남에게 보인다거나 관객의 개념이 없는 것이다. 설혹 관객이 있다 하더라도 자신이 직접 춤춘다는 목적이 먼저인 것이다. 두 번째 유형은 남에게 보이기 위한 전시용의 목적을 지닌 것으로 관객을 위한 공연으로 의도 된 것이다. 인류 문명에서 발견되는 대부분의 춤은 원래 첫 번째 유형 이였고, 이로부터 두 번째 유형의 춤이 발생하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오늘날의 무용 중에서 첫 번째 유형에 속하는 것으로는 사교 무용과 민속무용, 종족무용, 그 외 의식 무용과 여러 형태의 여가무용이 있다. 두 번째 유형의 춤으로는 공연 목적이 분명한 여러 예술무용의 형태로 가장 널리 알려진 발레, 현대무용, 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무용이 추가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