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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신문에 투고한 기사입니다. 피드백용 기자입니다. 기사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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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중간고사 기간이 끝났다. 애살있게 공부하는 학우들의 모습에서
긴장감 있는 첫 대학 중간고사를 치러냈다.
바쁜 한 주가 끝나고, 일상의 시작인 월요일을 맞이했다. 나의 월요일 아침은 숙대 신보를 집어 드는 일로 시작한다. 그러나 2주간 휴간인 신보, 아쉬움을 뒤로한 채 지난 14일 발행된 신보를 다시금 펴본다.
동아리 회장단 회의 개최는 그 주 신보의 1면을 차지했다.
읽으면서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사였다. 동아리방 분배에 관해 각 동아리들 간의 보이지 않는 경쟁을 느낄 수 있었다. 역사성이냐 실질성이냐 등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했음을 기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사실 학우들끼리 동아리방을 누가 쓸 것인가로 충돌하는 일 자체가 이해가 되질 않았다. 공간 확보는 학교 차원에서 이루어져야할 문제인데, 어째서 동아리 간의 경쟁으로 공간을 획득 한다는 건지. 실질적인 학교의 주인이 누구인지, 왜 엉뚱하게 학우들끼리 동아리방 분배로 골치 아파야 하는지 기사는 읽는 내내 심기가 불편했다.
3면에는 최근 논란이 되는 대안교과서에 관해 서술된 기사였다.
대안교과서가 왜 논란이 되는지 보다 주로 대안교과서 내에 기술된 시대 순 특징들만 열거 해 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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