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녀는 괴로워>와 소설 <순장>의 비교

소개

영화 미녀는 괴로워와 소설 순장의 비교 분석

목차

1. 들어가는 말
2. 허구 속 현실
3. 사회적 약자인 주인공
4. [성형]의 인식
5. 나오는 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소설과 영화는 현 시대를 대변하고 압축해 놓은 또 하나의 세계로 지금 우리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와 소설 <순장>은 현대 만연한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부조리함을 나름의 방식으로 풀어가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우리는 성형이 공공연하게 이루어지고 사람을 외모로만 평가하는 등 본질보다 보여지는 것만 중요시하는 모습을 영화와 소설을 통해 한 발 뒤에서 지켜볼 수 있다.
영화와 소설의 주인공들은 뚱뚱하거나 못생긴 사회적 약자로 비춰지며 성형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통해 사회의 강자로 재탄생하길 바라지만 진정한 승리는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을 들게 한다.
여기서는 영화와 소설이 담고 있는 사회의 모습을 <미녀는 괴로워>와 <순장>의 비교를 통해 알아보고 현대 사회의 외모지상주의와 같은 현상들을 어떻게 인식하고 변화되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2. 허구 속 현실
<미녀는 괴로워>와 <순장>은 아름다운 외모를 위해 성형을 선택하고 겉모습인 얼굴로만 평가하며 그 속에 담긴 내면에 대해 관심조차 갖지 않는 현대 대중들의 의식 속에 존재하는 외모지상주의를 배경으로 묘사하고 있다.

중략..

5. 나오는 말
영화와 소설은 비록 실제 현실이 아닌 꾸며진 이야기지만 우리의 마음 깊숙이까지 비춰주고 보여주는 거울로써 우리 자신을 객관적으로 거리를 두고 되돌아보고 되짚어보게 함으로써 변화를 가져온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와 소설 <순장>도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우리의 모습을 영상과 글로써 매우 정확하고도 날카롭게 묘사하고 있는데 때론 너무 극단적으로 비춰지기도 하지만 모두 거짓말이라고 단정 짓고 넘겨 버리기에는 우리를 너무나 닮아있다.
실제 우리 스스로가 사회적 약자였던 두 주인공처럼 호감을 주는 외모가 아니기 때문에 불이익을 받기도 하고 콤플렉스를 갖기도 하는데 이를 극복하는 방법에 있어서 영화와 소설에서 탈출구로 제시한 성형은 다른 이들의 시각에 맞추어 아름답게 변화된다 할지라도 결국 스스로 현실을 인정하고 안주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참고자료

· 없음